
시민행정신문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 속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난 4월 착수하여 6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다양한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시민 건강 개선 및 녹색쉼터 제공을 통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성산읍 삼달리 외 5개소에 총 5억 2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교목 배롱나무외 12종·273주, 관목 철쭉 외 12종·9,309주, 초화류 7,140본을 식재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동선에 파고라, 평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조성된 도시 숲의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과 협력하여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생활권 주변의 유휴토지를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