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과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총 32명을 대상으로 25일간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4월 11일 개강했으며,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은 4월 21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마케터 전문가 창업과정’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선군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SNS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웰니스 치유 원예사 양성과정’은 정선의 치유농업과 웰니스 관광, 농촌체험을 접목한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과정이다.
치유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복지 분야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3년간 109명의 교육 수료자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도 커리큘럼 안내와 교육 운영 기준을 철저히 전달해 훈련생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고, 좋은 교육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덕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실질적인 능력을 갖추고, 취업이나 창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 맞춰 여성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