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면학 분위기 개선을 위해 한밭고등학교(갈마동 370-1) 옹벽에 대한 고압 세척 작업을 추진,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한밭고등학교는 연장 285.6m, 최고 높이 9.23m의 거대하고 거무스름한 옹벽과 마주해 있었다.
이러한 옹벽이 학교 창밖의 시야를 차지했기에, 침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한밭고등학교의 교실 풍경은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정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서구는 한밭고등학교 옹벽에 대한 고압 세척을 추진했고, 그 결과 전과 다르게 밝고 깨끗해진 옹벽으로 인해 한층 더 화사한 학교 풍경을 자아내게 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한밭고등학교 옹벽 환경개선을 통해 교내 면학 분위기에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