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울주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독서 프로그램’와 ‘다문화 동화 교실’을 운영한다.
‘진로 독서 프로그램’은 울주군과 중구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진로 관련 주제 도서와 익힘책, 직업 카드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올해는 덕신초 등 총 14교, 27학급이 참여하며, 학급별로 2회씩 진행된다.
도서‘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을 활용해 1회차에는 ‘나 발견’, 2회차에는 ‘꿈 발견’을 진행하며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다문화 동화 교실’은 울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울산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관련 책 읽기와 독후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상호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과 다문화적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안녕! 파라다이스’ 도서를 한국어로 먼저 읽은 후, 센터의 다문화 선생님들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다시 들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 관련 독후 활동으로 저학년은 열쇠고리 만들기와 고학년은 색칠 책 만들기로 진행되며 참여자 수준에 맞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