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의 구직 의욕을 상승시키고, 취업시장으로의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기업탐방,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18~34세(지역특화청년은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단기 50만원, 중기 220만원, 장기 35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 접수는 마감됐으며 단기(5주) 50명, 중기(15주)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도전지원팀 또는 카카오채널(@청주상의청년도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