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11월까지 교사학습공동체 회원 등 대상 연수

  • 등록 2025.04.24 17: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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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수’수업 혁신에 교사들 머리 맞댄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집현실에서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4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업이야기 ' 연수를 열었다.

 

‘꼬꼬수’ 연수는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와 수업 사례 공유로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학생 중심 수업 전환을 실천하는 학습공동체 운영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중 · 고등학교 교사 중 교사학습공동체 회원과 씨앗교사 등이다.

 

이번 연수에는 교사학습공동체 회원과 씨앗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교실수업개선지원단과 함께 11월까지 매월 3~4주 목요일마다 실천 중심 수업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4월 연수는 ‘아이들이 모둠활동에 폭삭 빠졌수다’(김여명 교사), ‘비밀번호를 찾아라!!!’(강지현 교사)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여 교사들이 직접 수업 사례를 체험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아이스브레이킹), 수업채우기 1, 2부, 수업 설계 방법’등으로 구성됐으며, ‘수업 노트를 활용한 질문 기법, 수업 내용 정리, 수업 일기 작성’ 등 거꾸로 수업의 실제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로 교사들은 수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 전략과 방법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론과 실제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프로그램이다.

 

다음 날 바로 교실에서 시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 방법을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매월 운영되는‘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업이야기’가 교사 간 수업나눔 문화를 확산해 학교 현장에 맞는 수업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꼬꼬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배움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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