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6월 11일부터 개최되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음성군, 밝은사회음성클럽, 음성예총, 9개 읍·면 참여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는 품바들이 생활하던 움막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품바하우스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밀집, 화재 예방 등 안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는 관광객들을 위해 품바하우스 외에도 품바 사진관, 현대식 장채 골프 체험, 수박 비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음성하면 품바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 품바 왕 선발대회,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 등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셔서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6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5일간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