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지난 27일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주시에서 다시 개최되는 ‘제64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초전실내체육관 주변의 남강 둔치 및 수중 일대에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전사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 회원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교를 기점으로 초전동 소재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까지 남강둔치 및 수중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특전사 요원들은 모터보트 2척과 스쿠버 장비 등을 동원하여 남강 수중에 버려진 쓰레기 약 1t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주재덕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장은 “7년 만에 다시 진주에서 경남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진주시를 알리는 홍보요원이라는 마음으로 정화활동부터 봉사활동까지 힘닿는 데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남특전사환경관리협회는 비영리 민간봉사단체로 남강 수중정화 및 환경보전활동을 비롯해 각종 행사 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구조 및 수중 인명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