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은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도시 ‘요리쿡 조리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자원봉사자)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만들어가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나아가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함께 협력하여 요리를 배우는 과정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장애인식개선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8회기를 진행하며 현재까지 4회기 진행을 마친 상태이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맛있는 음식을 내가 배우고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라며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