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의회 국민의힘 의원 7명은 4월 28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부산항선 트램 조속 추진 촉구”성명을 발표했다.
부산항선 트램은 태종대를 출발하여 북항, 우암·감만·용당동을 거쳐 경성대·부경대까지 이어지는 24.2km 구간에 무가선 수소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부산항선 트램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교통 체계 구축에 기여할 미래 발전의 핵심 사업”이며 “특히 남구는 부산역 등과 접근성이 향상되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 간 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부산항선 트램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적·정책적 지원 보장 ▲부산시의 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 및 제반 절차 신속 이행 ▲남구의 주민 공감대 형성 및 의견 수렴 기회 적극 마련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