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센터 인근 청량천 대나무 숲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비활동을 펼친 청량천은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쓰레기와 침전물이 쌓여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량천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원활한 하천 흐름이 유지되도록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또한, 인근 대나무 숲에서 미관을 저해하고 병해충의 서식지가 되는 고사목을 제거하여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위 환경을 안전하게 정비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환경 정비는 단순한 미화 작업을 넘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실행한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