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민원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콜센터 상담사들을 위한 ‘핸드크림 및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업무로 인한 감정노동과 피로 누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담사들이 직접 자신만의 핸드크림과 향수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콜센터 상담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어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주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정서적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민원콜센터는 21명의 상담사가 일 평균 1,900여 건의 다양한 시정상담, 민원안내 및 불편신고를 처리하고 있으며, SMS, 카카오톡 등 모바일 기반의 부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