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2025년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 『뇌 건강 학교』 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잉볼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티베트 전통 명상 도구인 **싱잉볼(Singing Bowl)**의 울림을 활용해 뇌파를 안정시키고 정서적 긴장을 완화함으로써,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회복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 명상은 **‘오상아, 고요의공간’ 대표 김귀숙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김 강사는 명상·힐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호흡과 소리 명상을 이끌며, 참가자 개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 김혜영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싱잉볼 힐링명상이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지키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잉볼 힐리명상 프로그램은 총 6회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 어르신들은 묵호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