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경화)은 5월 14일 유치원으로 찾아오는 숲 체험을 실시했다.
유치원 인근 숲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이하며 계절의 변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아들은 숲 해설가 선생님을 만나 봄의 끝자락인 자연을 감상하고 “먼지 나무 술래잡기”, “꽃의 암술, 수술 관찰하기”, “이파리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숲에서 뛰놀고, 자연을 배우고 숲을 마음껏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만들기 활동도 즐기고, 숲 전문가 선생님을 따라 율곡동 용전저수지 일대를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봄의 다양한 꽃을 관찰해 보기도 했다.
교사 김OOO은 “유아들이 유치원 인근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여서 좋았어요”, “숲 전문가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다양한 놀이와 봄 생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