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이·미용업 대상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

  • 등록 2025.06.04 10: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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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이용업 48곳, 미용업 684곳 등 732곳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업소별로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점 이상),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80점미만)로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북구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며,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에는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미충족 내용을 확인해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평가 및 등급 관리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홀수연도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연도는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 102곳을 평가해 최우수업소 46곳, 우수업소 47곳, 일반업소 9곳을 선정했다.

강갑수 기자 gg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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