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전면 확대 시행

  • 등록 2025.06.04 18:11:25
크게보기

6월부터 70세 이상, 모든 어르신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이 민선 8기 공약인 ‘노인 건강지원비’ 사업의 하나로, 기존 생계·의료급여 수급 어르신에 한했던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을 6월부터 70세 이상 전체 노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작년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횡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은 수급자 구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대상자는 연간 14만4천원, 그 외 어르신은 10만원을 지급받으며, 금액은 반기별로 전용카드에 충전된다. 카드는 횡성군에 등록된 가맹 목욕탕과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대상자의 상반기 신청 기간은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단,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사업확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자
Copyright @시민행정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두산위브파빌리온 1203호 최초등록일 : 2023년 시민행정신문 서울, 아54868 | 등록일 : 2023. 5. 16 | 발행인 : 주식회사 담화미디어그룹 이존영 | 편집인 : 이존영 | 부사장 이정하 | 편집국장 이갑수 | 미국 지사장 김준배 | 종교부장 장규호 전화번호 : 02-3417-1010 | 02-396-5757 Copyright @시민행정신문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