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6일 오전 10시40분경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인근 테트라포트 추락자 1명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사고당일 울주 나사리 북방파제 테트라포트에서 낚시객 A모씨(남,59,양산거주)가 낚시중 추락한 것을 인근 낚시객이 발견하여 119경유 울산해경 상황실로 공조 요청한 사항으로,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구조대 및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 과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119소방대원과 합동으로 구조했고, 요구조자는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 긴 연휴가 시작점에 가족단위 낚시객과 관광객등이 방파제를 즐겨 찾으면서 개인 부주의로 갯바위 등에서 실족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 미끄러운 테트라포트 등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