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거창군은 6월 9일, 거창군청 앞 중앙로터리 광장에서 ‘2025년 생명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아동학대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창군아동위원회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거창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와 군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슬로건 퍼포먼스, 리플릿 배포, 아동 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거리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최두한 거창군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학대로부터 보호하는 일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아동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생명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은 지역이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거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