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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횡성군, 5월 15일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인명·재산 보호에 총력 다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동안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횡성군청 산림녹지과에 설치했으며,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에 따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상황실은 기상정보와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때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문자메시지 전송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관리, 응급 복구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횡성군은 올해 초부터 산사태취약지역 264개소와 사방댐 136개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점검과 함께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의 점검과 재해예방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우기 전에 사방댐 7개소의 설치 등 사방사업 준공을 마무리하여 산사태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조정옥 산림녹지과장은 “사방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내실 있는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