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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춘천시, 이달부터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하면 교통카드 30만 원 받는다

면허증 반납 혜택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교통카드 30만 원 상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이달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혜택을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에서 교통카드 3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를 통해 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은 시력과 청력의 저하, 순발력 부족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안전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4월까지 총 3,100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고 혜택을 받았으며, 면허 자진 반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혜택을 변경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 조건은 반납일 기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운전면허증 소지자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경찰서 민원실에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된다.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 시 취소결정통지서를 받아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즉시 운전면허 자격이 상실되며 이후에는 취소나 철회를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