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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주시, 시인성 개선을 위해 택시표시등 바꾼다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법인·개인택시 1,670대 전면 교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노후된 택시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객들이 용이하게 빈차 식별을 할 수 있도록 ‘택시표시등 교체사업’을 이달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택시 상부에 장착하는 택시표시등은 승객에게 빈차 여부를 알려주고 택시 기사 위급상황 시 적색등이 점멸되어 구조요청 신호 역할을 한다.

 

기존의 택시표시등은 법인·개인 택시 간 디자인과 색상이 제각기 다르고 일부 변색 또는 적색등으로 오인되는 사례가 발생하여 시는 시인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선정했다.

 

표시등 색상은 택시운송사업자와 협의하여 법인 택시는 하늘색, 개인택시는 녹색으로 제작하여으며, 표시등 전면은 영문 ‘TAXI’를, 후면은 ‘원주시 고유로고’, 좌·우면은 법인·개인 택시를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원주시는 플랫폼 가맹 택시 등을 제외한 관내 택시 1,670대에 대하여 이달 24일까지 신규 디자인으로 전면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표시등 디자인 교체사업으로 이용객들의 택시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 서비스 이미지 전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