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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해시 올해의 책’일반·아동도서 2권 선정

일반도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아동도서 ‘열세 살 우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등 2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도서를 도서 및 독서 관련 전문가, 사서 등의 심사를 거쳐 일반도서 6권, 아동도서 2권을 후보도서로 선정 후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는 일반도서에서 ‘열세 살 우리는’은 아동도서에서 각각 최고 득표를 받아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됐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누군가를 위해 벌인, 작지만 힘센 일화가 담겨 있고, ‘열세 살 우리는’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읽을수록 가슴이 꽉 조여드는 열세 살 아이들의 뭉클한 성장 이야기로 짜여져 있다.

 

시는 향후 독후감 공모,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에 콕 등 올해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공감,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의 책을 활용해 시민 독서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