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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횡성군, 지적기준점 상시 관리체계 구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지적측량과 각종 인허가 설계 측량에 활용하고 있는 지적기준점에 대하여 세부적인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상시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27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했으며, 4월 17일 지적측량 수행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내용을 구체화했다.

 

매년 일제 조사를 통해 지적기준점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나, 도로나 상수도, 전화, 전기 시설 등의 각종 공사로 인해 없어지거나 훼손된 부분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부족하거나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부재해 체계적인 기준점 표지 관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횡성군은 이달부터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6,601점의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위탁했으며, 도로 아스콘 포장 관련 기준점 보호캡 제작과 설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상시 조사와 보고 체계 구축, 관련 부서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사전협의제 운용, 연 1회 이상 관련 부서 기준점 보호 이행 안내 및 미이행 시 공사시행업체에 재설치 및 복구 비용 부과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지적기준점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구축한 상시 관리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계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정확한 지적측량성과와 위치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신뢰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