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함은 물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교실 ‘아기마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수유 교육 △신생아·산욕기 관리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이론강의 △산전요가 △이유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반복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산전요가는 임신 16주부터 40주 사이에 관절을 풀고 붓기를 빼주는 가벼운 요가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이유식 만들기 과정은 영양플러스 온라인 영양교육센터에서 이유식 강의를 시청한 후 레시피에 따라 이유식을 만들면 된다.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임산부들의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임산부들이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