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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자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대상자를 5월 말까지 발굴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수요자를 모집하여 국가공모사업에 신청 후 선정되면 다음 해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역 일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3kw)·태양열(20㎡)·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약 30억 원(국비 50%, 군비 30%, 자부담 20%)이다.

 

군은 앞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으로 구성된 기업과 컨소시엄을 마쳤으며, 6월까지 사업 참여 대상자 발굴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평가를 거쳐 10월경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2025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너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0억 6,800만 원을 투입하여 213개소(태양광 192, 지열 21)를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