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24일, 25일 양일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2024년 제1기 자살예방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교육(ASIST)’을 운영한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토론, 영상 시청, 발표 및 역할극 방법을 활용하여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도 향상, 자살 중재 모델 이론 학습, 자살 응급 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소방, 교사, 전문상담사 등 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전문가를 양성하고 자살위기개입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진주시민의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ASIST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활동을 펼치는 인력 역량을 강화하여 자살 위기상황 개입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살 고위험군들이 보호받는 사회가 구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