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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동구, 9월까지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 수납’ 운영

치매 환자 낙상사고 예방, 참여자 모집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 수납 쉼터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1~2월 두 달간 관내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치매 환자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올해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발굴 공모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사업비를 들여 낙상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치매 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정리 수납 ▲안전용품(야광 스티커 등) 제공 ▲말벗 및 인지 활동 지원 ▲환경 유지를 위한 정리 습관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이며, 동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로 낙상 위험도가 높은 독거 어르신과 노인 부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환자들의 주 생활 공간인 가정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