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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신고센터 및 집중상담지원 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따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집중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나섰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사진 등을 무단 도용당한 피해자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필요시 전문상담사가 피해자에게 심리상담, 심리검사 등을 무료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구 관내의 학교들과 성범죄 전문 기관(청소년 성문화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을 연계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후 피해자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센터장은 “딥페이크를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집중 상담지원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