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원을 비롯해 황운연(공인회계사), 허제필(공인회계사) 등 총 3명이다. 한승희 대표위원은 “예산이 집행된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우리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계양실버농장을 개장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계양실버농장 3개 권역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경작활동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과 함께 밭을 일구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774명의 신청을 받아,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의 순위에 따라 공정한 절차를 거쳐 총 424명을 선발했다. 농장은 무료로 분양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앞으로 11월까지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실버농장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4년도 지역 상생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중구의 특별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강의 프로그램 ‘개항도시 인문학 -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개항도시 인문학’은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미래산업, 역사, 리더십, 와인,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명성 높은 저자들의 직강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격주 화요일 저녁 7부터 9시마다 경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총 8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16일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의 ‘인공지능(AI)에 관한 세 가지 질문’으로 진행된다. 이어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수석이코노미스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신이현 작가,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 차상화 두베이커피팜 대표,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 소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문 강연을 마련하겠다”라며 “보다 쉽게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달 28일 영종LH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자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신 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경로당 어르신들도 자리를 함께해 대상자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생신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생일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고 함께 즐겨본 날은 없었다. 무척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은정 센터장은 “많은 이들이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뜻깊은 생신 잔치를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자리에 모인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생신 잔치’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영종 LH 1단지를 시작으로 LH 1, 2, 7, 49단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과학축제인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를 1일 운영했다.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 인 라오스'는 과학교육과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라오스와 인천 학생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천 학생 30명과 교사 10명으로 구성한 사제동행팀이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친 도성훈 교육감도 참석해 양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제동행팀은 ▶빛의 직진과 굴절 현상 ▶산과 염기의 반응 ▶보일의 법칙 등 다양한 교과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실험과 첨단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드론 체험, 아두이노 활용 실험 등을 준비해 라오스 비엔티안 중·고등학교(Lycėe de Vientiane)를 찾았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한 태양광 발전과 저비용으로 말라리아 같은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1달러 원심분리기’ 등의 적정기술 체험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인류의 노력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라오스 학생들이 한국과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제기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1회씩 총 4주간 ‘1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 필요성과 방법을 알기 쉬운 강의로 구성해 흥미도를 높였다. 특히 인천의료원, 인천시 체육회 등 분야별 강사가 함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시작 전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식단관리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 심뇌혈관질환 관련 운동요법 등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위험성이 큰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2025년 수당조정 요구서를 3월 29일 제출하고 가족수당, 특수업무수당 등의 인상을 요구했다. 현재 공무원 가족수당은 부모, 배우자, 자녀의 출생 등에 따라 2만 원에서 11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자녀를 양육하고 부모님을 부양하는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가정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를 11만 원으로 상향해 균등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정액급식비, 사서수당, 기술정보수당 등 총 9개 수당의 조정 요구안을 제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의 특수업무수당은 3만 원으로 읍, 면, 동 근무 시 받는 수당(8만 원)에 비해 적고, 이마저도 근무지에 따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지급 대상 확대와 인상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역할이 다양해지면서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인천광역시,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교육청-지자체-대학 간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지역 기반형 교육·돌봄을 실현하고 유아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년 차 사업비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은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공교육 강화를 위해 ‘(가칭)인천아이누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해 유아교육·보육 정보 DB 구축과 공유를 지원하며, 미래형 유아교육·돌봄 구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기관 선정·지원을 통해 유보 이음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생 멘토링 ▶경인교대 GCC MOOK를 활용한 온라인 강좌 개설 ▶대학 내 공동시설물 공유 등을 활발히 진행함으로써 지자체 및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유아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2024 남동문화재단 공식 서포터즈 〈N버서더 1기〉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일 재단에 따르면 ‘N버서더’는 남동문화재단(Namdongcf)과 대사(Ambassador)의 합성어로, 공개모집을 통해 7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대표이사 격려사와 함께 위촉장 수여, 활동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각각 구연동화, 쇼츠, PPT, 장면 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해 홍보대사로서의 끼와 자질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성 있는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라며“N버서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는 물론 남동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버서더는 오는 12월까지 재단의 축제·공연·전시·교육·문화행사 등 남동구의 문화예술 소식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벚꽃 개화기를 맞이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범시민 벚꽃축제’는 지난해에도 이틀간 약 17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에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태주 등 국내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인천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인 ‘인천사랑 콘서트’와 영화에 삽입된 음악들을 중심으로 한 ‘ESG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진행된다. 그 밖에 인천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인 인천대공원 벚꽃을 주제로 한 포토존이 준비돼 있으며, 천연 염색 체험, 폐현수막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씨 글라스(Sea glass) 목걸이 만들기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