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발표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이다. 시는 우선 첫 번째로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 교통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임산부로 1월에 출산한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비 50만 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로 지급된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실거주한 임산부 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출산했거나 4월에 분만 예정인 임신부가 1차 신청 대상이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 후 1개월(30일) 이내 출산부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택시요금이나 자가용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주인근린공원에서 ‘환경 안심 치매 안심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센터가 협력해 봄 초화 약 1,000본과 센터 홍보물을 공원 이용객들에게 나눠 주며, 지역사회 환경과 치매 노인 인식 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공단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찾아가는 반려 식물 상담소’를 운영, 반려 식물 식재 요령, 분갈이 지원, 폐화분 재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경 위기 극복에 나섰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노인 인식 개선 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구민의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공원, 청사, 체육시설 등 시설물의 관리상 하자로 인해 구민이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구가 책임을 지고 배상하는 제도다. 관내 시설물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로 사고를 접수하고, 피해 사실이 인정되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상한도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 이 제도를 알고 구제 신청할 수 있도록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촘촘한 공제보험 가입으로 구민의 안전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조물 배상공제 관련 보험청구 접수 중 36건이 인정되어 구는 총7천400만원을 보험회사를 통하여 배상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구청과 종사자들 간의 소통 채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역량 강화 교육은 송석교육문화재단 신승택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사회복지시설의 재무 및 회계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도 진행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재무·회계의 전체적인 흐름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고, 현장 경험을 재미있게 풀어낸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열린 소통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리 지역의 아동복지 서비스 품질을 높여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일부 민원인으로 인해 고초를 겪는 인천시 공직자들을 지켜달라”는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의 거듭된 요구에 유정복 인천시장이 강력한 직원 보호 의지를 표명했다. 유 시장은 13일 오전 인천시 공직자 전체에 해당하는 9천850명에게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서 유 시장은 “공무원 여러분 중 적지 않은 분들이 악성 민원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른 시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소식을 접하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는 것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업무 의지를 흔들어 놓고, 스트레스는 우리 건강과 삶을 위협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시민과 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시장으로서 이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공무원 가족들을 보호하고 격려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지지할 것이며, 악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저에게 편안하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군·구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보조기기 담당자 교육을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사업은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지적, 자폐성, 언어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42개 품목 중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유도장치, 보행차, 음성시계, 음식섭취 보조기기, 독서 확대기, 목욕의자, 이동 변기, 환경 제어 장치, 대화용장치, 전동침대 등이 있다. 해당 장애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자 품목별 보조기기 및 자세유지기구 전시를 통해 보조기기 군·구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개정된 지침 및 유관 기관인 지역보조기기센터, 자세유지기구센터 등과 함께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생활하실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6일 ‘검단천(상류) 생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검단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은 총 2.3㎞ 구간에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1년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를 통해 전액 시비(20억원)을 확보하여 2022년 10월 착공하여 제방 보축, 둑마루 포장(0.9㎞), 소공원 2개소(4,040㎡), 생태수로(440m) 등을 설치하는 등 지난 해 12월 준공했다. 이번 환경위 현장방문은 지난달 환경단체가 제기한 부실공사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단천 생태환경 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환경위 소속 심우창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사업이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환경위 의원들은 좌안 사면의 토사 유실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부서로부터 원인 및 향후 대책을 청취하고 신속한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배수관 하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낙상사고 등 대비를 위한 안전휀스 설치 등도 추가 요청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춘수 위원장, 심우창의원, 김원진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김춘수 위원장은 “오수 유입과 오염토 퇴적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1월까지(8월부터 9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2022년 급성 심장정지 조사 통계 결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한 경우 생존율 12.2%로 미시행 시의 생존율 5.9%보다 2.1배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건소는 교육대상자를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 응급처치 교육 확대 및 행사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매회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예약접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창창한 창의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동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창의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하여 학교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10곳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금년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핸드벨 ▲오르프 ▲국악 ▲바이올린 ▲연극 ▲만화 ▲사진 ▲무용 ▲방송댄스 ▲UCC제작 ▲통기타 ▲점, 선, 면으로 짓는 세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방과후수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문화예술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창의교육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의회는 3월 12일 제261회 임시회 제4차 상임위원회에서 정예지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른 보호대상아동의 위탁보호 종료 또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이후 원활한 자립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립준비청년 등의 권익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일부내용을 수정하여 통과시켰다. 황미라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인지능력 또는 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령기부터 성인을 포함한 느린학습자의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학습자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