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임관만(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소통 간담회는 이봉락 의장 취임 후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는 3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고도 제한을 완화해 해당 지역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태안 국장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3~10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활용한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사업이다. 치매 예방 교실은 하루 20분, 주 5회 운영하며 운동,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 활동, 인지능력 향상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은 집에서 다른 특별한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산소, 스트레칭, 저강도 저항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어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면 교육도 진행한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기간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빠른 민원 해결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 예방 교실 참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10개월간 지속될 프로그램으로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했고,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5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구민제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한 안건 6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주민 편의와 원도심 발전을 위해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고, 손은비 의원은 한정어업면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계 어업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한창한 의원은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시설을 확충할 것을 건의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이상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유재균 소장(한국산업기술원), 강성은․구종본․김병섭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호 대표위원은 “전문가분들과 같이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올해 위원이 한 명 더 늘어난 만큼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구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양희 의장은 “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과 예산집행으로 연결되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최대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에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골든테라시티(舊 미단시티)가 순조롭게 개발되고 영종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 외국인 투자 유치, 영종 도시개발 촉진,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유학생 유치 등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하는 일이 시급하다”라고 적시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영종국제도시에 입지하게 될 국제학교는 새롭게 신설될 영종구의 위상을 드높여 줄 수 있는 세계적인 학교이어야 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존 학교부지 3필지(약 3만 평) 전체에 설립을 희망하는 학교이어야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해 갈 수 있는 학교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이러한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송도의 해로우스쿨 유치 사례와 같이,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명망 있는 국제학교를 우선 유치한 후 건축재원 조달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며, 조속하고 원활한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2월 29일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인천시 군·구 보건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인천광역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 치매, 만성질환 관리, 우울증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개정 '지역보건법' 시행규칙이 지난 12월부터 시행된 데 따라 올해 처음 열리게 됐다. 총회에서는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칙 제정 ▲기타 지역 보건의료기관 협의 사항 등을 중점 심의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는 감염병 확산 속도와 보건의료 체계 대응 역량에 따라 신속히 정책을 시행하고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의 즉각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인천시 내 보건소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의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2월 21일과 29일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인천 중구 보건소와 연계해 ‘구강보건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원을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 관리가 취약한 아동들에게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전 예방적 구강 관리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충치 예방으로 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21일에는 중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한 원도심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어 29일에는 중구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드림스타트 영종 프로그램실에 방문해 영종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했다. 특히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충치 예방에 효과가 좋은 처치를 시행했다. 또한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은 물론, 체험형 칫솔질 교육을 통한 양치 지도로 아동의 흥미를 유발해 몰입도를 높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구강보건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관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5일부터 5일간 인천수봉문화회관 1,2 전시실에서 제32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회원 51명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공예, 조각 등 9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술협회 32주년을 축하하며 매해 전시회를 통해 주민들과 미술로 소통하며 위로와 감동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예술의 힘과 가치를 함께 나누고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인천시 지역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인천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들을 비롯해 중견 및 뛰어난 실력의 현직 작가들이 소속된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가 5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제293회 임시회에서는'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가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의 근간이 되는 3월, 집행기관에서 중장기 정책을 포함한 각종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강화군의회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변화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경로당 부업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동구는 최근 ㈜픽스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경로당 회장들과 사업 운영에 관한 협의를 했다. 앞서 구는 지난 1~2월 구립 경로당 45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실태를 확인하고, 경로당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그 결과 이용 어르신 대부분은 TV 시청, 화투, 식사 등으로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무료하다는 의견과 간단한 소일거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구는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함께 어르신에 적합한 부업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일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어르신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과 배움이 있는 생활형 경로당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외에도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