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7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 예정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정책의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 자립준비청년 모임 ‘아디주커뮤니티’ 조현수 대표, 부평구 아동복지과장, 아동시설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하고 조례와 정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자립준비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위탁가정과 양육시설에서 자립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표발의 의원인 정예지 의원은 “아동정책과 관련한 여러 의제 중 특히나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마을과 기초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동친화도시를 도전하는 부평구가 자립준비청년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과 자립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 전국에서 자립수당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9천958명 중 4천86명(약 41%)이 수급자라는 통계가 보여주듯, 자립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2월 29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의료비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 및 치료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월 29일은 4년마다 한 번 오는‘희귀한 날’이라는 의미로 선택됐고, 29일이 없는 연도에는 2월 마지막 날을 기념일로 한다. 인천시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희귀질환자 1,570명에게 총 46억여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기존 1,189개에서 83개 추가해 1,272개로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즉석밥) 지원 대상인 28개 질환 이외에 탄수화물 대사 이상질환인 당원병 환자의 혈당 유지를 위해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신규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은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청년 3,083명의 구직활동을 도왔으며, 올해는 70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중 가구 중위소득 50%초과∼150% 이하(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타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5월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300만원), 드림체크카드 및 인천e음 소비 쿠폰과 병행 지급하며, 구직활동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에 필요한 교육비·도서구입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위위원장실에서 신동섭 위원장을 비롯해 이단비·김대영 부위원장, 김용희·김재동·석정규·신성영·신영희 의원,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반 구성 현황,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과 시의회 협력 방안 등의 의견을 나눴다. 신동섭 위원장은 “집단행동의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의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 밖과 거리가 아닌 환자 곁”이라면서 “힘들더라도 각고의 인내와 대화로 풀어가야 하며, 인천시의회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의 신속한 종결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꿈유치원(서구 원당동)과 인천운서중학교(중구 운서동) 등을 27일 각각 방문했다. 인천검단꿈유치원과 인천운서중학교는 검단 및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 유입 학생 배치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달 8일 준공 완료됐으며, 현재 학생 맞이 실내·외 교육환경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 참여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개발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특수성을 감안해 교외 통학로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년별 교실, 급식실, 강당 등을 돌아보며 개교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청 및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충식 위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부터 새로이 활동할 제3기 역사문화해설사 총 9명(원도심 5명, 영종 4명)을 선발·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26일 중구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1~3기 역사문화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위촉식’을 열었다. 이들 3기 해설사들은 지난해 공모와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후 전문 양성기관 교육과 현장실무수습 과정 등을 통해 지역 문화·역사 지식, 해설·안내 기법 등을 습득하며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3기 해설사 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활동 중인 1기 10명, 2019년부터 활동한 2기 5명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해 ‘중구 역사문화해설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로써 중구에서 활동할 역사문화해설사는 총 24명이 됐다. 이들 중 20명이 원도심에서, 4명이 영종에서 활동하게 된다. 중구 역사문화해설사는 개항장, 영종역사관 등에 배치, 바다와 하늘, 미래와 과거가 만나는 수도권 대표 관광 도시인 인천 중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역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장기동 소재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3.1절 당일 기념행사가 열릴 이곳 역사문화센터에서 구민이 함께 기억하고 참여하는 3.1절을 맞이하고자 ▲태극기나무 만들기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만세네컷 사진찍기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역사문화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는 3월 8일까지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특별전시해 100여 년 전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태극기 나무’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는 선열들의 만세 외침을 떠올리며 나만의 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만세 네컷 사진찍기’ 부스도 설치된다. 이번 3.1절 기념 사전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과 관람은 모두 무료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만세운동 기록 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마련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024년 관내 고령 인구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고령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1만5천240명으로 전체 인구 5만9천482명 대비 25.6%에 달한다.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올해부터 구는 당뇨병환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저검사를 진행한다.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망막을 촬영하면 AI 분석으로 병증 유무를 선별하는 검사다. 안저검사는 안구의 손상 정도를 확인하여 당뇨와 다른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케 한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인 3대 실명 유발 질환(당뇨성망막병증·녹내장·황반변성)을 조기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검사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병환자 및 65세 이상 구민으로, 3월부터 전화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 구는 고령 인구 증가에 발맞춰 60세 이상 구민을 위한 노쇠 예방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노쇠는 일반 노화 과정보다 급격히 신체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말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알리고 구민의 화합,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지난 24일 삼산동 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 22개 동(洞) 풍물단이 참여하여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연합풍물패의 액맥이판굿 공연도 펼쳐졌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부평두레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대형 달집에 시민들의 소원지를 붙여 모두의 안녕과 소망을 담아 활활 타오르며 우리 고유 세시풍속의 의미도 되새겼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행사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통 행사를 통해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무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취업 절차와 준비 사항,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분들의 취업 역량이 강화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자활사업을 통해 탈수급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회오리세차, 희망 배송 등 총 14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미추홀구 자활 참여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