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난임부부 누구나 소득과 거주요건 등에 상관없이 최대 2천350만 원까지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저출생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득기준과 거주요건을 모두 폐지하는 등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을 전계층으로 늘려 시행한다. 2월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에 맞춰 지자체 사업도 지원 횟수를 기존 21회에서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모두 25회로 늘리고 신선 9회와 동결 7회로 구분 지원했던 칸막이도 폐지한다. 해당 시술 차수에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관할 보건소나 온라인 정부24 ‘난임부부 지원 신청’에 등록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병원에 차수마다 제출하면 시술의료기관에서 정부지원금만큼 사용하고 보건소로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시술 종류와 나이 기준에 따라 회당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금이 나가고, 인공수정 5회와 함께 신선배아 기준으로 20회까지 시술하게 될 경우 개인당 최대 2천35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난임부부의 자연임신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임부부 250명에게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2020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는 87개소를 지정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동안은 양방난임 시술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다른 한방난임사업과 중복 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내용은 한약치료 3개월(120만 원/1인), 사후관리 3개월 등 총 6개월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13일부터 난임부부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한의약 난임치료 의료기관의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2~3월 약 2개월간 관내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과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도 폐지수집 어르신 집중 전수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전수 조사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처한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정부(보건복지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전수 조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폐지수집 노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등 통합적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사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찾는 관내 고물상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인적 사항 등 관련 정보를 확보하는 식으로 추진된다. 이어 확보된 명단과 정보를 바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해당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 개인별 1:1 면담 등을 통해 생활실태, 복지서비스 누락 여부, 추가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 연계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전수 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7일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윤창후 계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계산동 소재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내 5층에 위치한다. 지난해 8월 계양구와 계산새마을금고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무상임차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에서 기존 공간을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198.71㎡ 규모의 학습·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춘 공간을 조성했다. 계양구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지역 내 부평초등학교, 해서초등학교, 계산초등학교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조성했다. 현재 센터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개소식을 치른 2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초등학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6일 씨유마인드 심리상담센터와 ‘청년 마음충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최초’로 진행되는 메타버스(가상 공간)를 활용한 상담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고성인 씨유마인드 심리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청년 마음충전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상호 협조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노력 등이다. 구 등은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먼저 비대면(아바타) 상담과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유유기지 동구청년’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원예, 베이킹, 연극 등)과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신개념 심리 상담 서비스가 우리 구 청년들의 마음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구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을 위하여 동인천역과 도원역 역사 안에 여성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한국철도공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 2곳 역사 내에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 무인택배함 이전은 여성 1인 가구 증가와 다가구 주택 밀집 정도 등을 고려하여 설치됐다. 이용률이 저조한 곳에 설치된 택배함이 역사 내 이전 대상이 됐다. 역사는 사람들이 늦은 시간까지 많이 이용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또 접근성도 높다. 무인택배함 이용자는 택배 수령지를 무인택배함 주소로 기재하면 된다. 배송기사가 물품을 택배함에 보관하고 수령자에게 보관함 인증 번호를 문자로 보낸다. 물품 보관기간은 48시간이며, 초과 시 24시간마다 1천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유동 인구와 실수요자가 많은 동인천·도원역 내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택배기사 사칭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내 여성분들이 안심하고 무인택배함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가 7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와 조례 제·개정안 8건, 결의안 2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기타 안건을 포함 총 14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호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유주차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식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신정숙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덕제 자치도시위원장), 인천광역시 계양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여재만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미혜 기획주민복지위원장), 인천광역시 계양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신정숙 의원 ), 지역 내 분만의료서비스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신지수 의원),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원 촉구 결의안(김경식 의원) 등을 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포동을 시작으로 중구 내 12개 동(洞)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각 동 연두방문(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 행사에 참석하여,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주민들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며, 중구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새해에도 각 동의 올바른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민심을 구석구석 살피고, 집행부인 중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의회는 각 동(洞) 연두방문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및 의견을 새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6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을 기념하기 위해 영종 하늘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영종 지역 주민 화합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확정을 영종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과 한창한, 윤효화, 손은비 의원이 참석하여, 이러한 큰 성과를 이루기까지 그동안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은 “이제 영종국제도시는 영종구로 독립하여 공항경제권과 글로벌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어업인들의 생계 보호와 지역 어업 발전을 위한 인공어초(해저나 해중에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해양생물을 정착시키거나 끌어 모으고, 나아가 생물을 보호·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어장시설) 확대 방안 논의가 있었다. 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한민수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창호·김종배 인천시의원,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 단은송 인천시 서해5도특별지원단장, 박태환 옹진군 수산과장, 서운용 낚시선단장 및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희 의원 주관으로 대청어민(낚시선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공어초 시설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 제41조와 ‘인공어초시설사업집행 및 관리규정’ 제14조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지를 인공적으로 조성해 어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고, 수산 자원의 조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과 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인천시 인공어초 시설 추진계획은 인천시 관할 해역 4곳에 대한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16억4천400만 원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