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0일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사랑꿈터 6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 6호점’은 31일부터 계양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아이사랑꿈터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5세 이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돌봄 공간이다. 구는 자작나무 미끄럼틀을 포함해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을 비치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발달단계에 적절한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0~5세)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타임당 2시간, 이용료 1,000원)으로 운영된다. 한편, 계양구는 계산동, 용종동, 작전동, 임학동, 효성동에 아이사랑꿈터 1~5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30일, 서구보훈회관을 방문하여 조봉선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7개 보훈단체장들과 2024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선희 의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과 백슬기 자치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그리고 자치행정위원회 소속인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주차공간과 생활문화 공간 부족 등 보훈회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계 부서와 협의 등을 통해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또한 보훈대상자 예우 및 보훈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활발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백슬기 자치행정위원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 그리고 보훈 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부평 지하도상가와 주안 지하도상가를 찾아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인천광역시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에 따라 불법 전대 점포에 대한 행정 처분이 본격 시행된 이후의 상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을 지역구로 둔 이명규(국·부평1)·나상길(민·부평4) 부위원장과 주안을 지역구로 하는 김대중(국·미추홀2) 의원, 박창호(국·비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와 인천시설공단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부평 지하도상가와 오후 주안 지하도상가를 각각 방문해 관계자들의 보고를 청취한 뒤 상가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 인천시 지하도상가 점포 수는 총 3,474곳이다. 이 가운데 2,716곳(77%)이 직영 중이며 휴업 547곳(16%), 공실 190곳(6%), 사용제외 10곳(0.3%), 전차인 퇴거불응 7곳(0.2%), 전대 4곳(0.15%) 등이다. &nb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2일부터 이어진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자치행정·복지도시·환경경제 총 3개 상임위에서 서구청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살폈다. 30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원당역․불로역 서울5호선 연장노선 포함 촉구 결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남원 의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 조례안 발의에 대하여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조례는 생활 주변의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고립 청년까지 폭넓은 관심과 지원으로 비공식 도움을 벗어나 체계적인 제도 마련으로 62만 구민 행복 증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희 의장은 “2024년 첫 임시회 동안 노력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5기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활동할 위원 195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국제도시 지역 위원 위촉식을, 29일 제1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지역 위원 위촉식을 각각 진행했다. 위원들은 위촉장 수령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동 단위의 민관 협력조직으로 통장,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역사회 보호 연계협력 체계 구축·운영,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 조성 등을 추진, 각 동에서 발생하는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김정헌 구청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참여복지 구현의 첨병”이라며 “각 동 지역 특성에 적합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2023년 사회보장급여 탈락 가구에 대한 권리구제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재조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사회보장급여 선정 기준 확대 등으로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등 각 보장 유형별 선정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할 시 사회보장급여를 받을 가능성이 큰 가구를 발굴해 보장 여부를 재결정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지역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이번 재조사의 목적이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상향 ▲생업용 자동차 적용 기준 개선 ▲중증장애인 포함 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완화 등 선정 기준이 폭넓게 확대돼 수혜 대상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복지지원과 조사관리팀을 통해 2023년 영종국제도시 지역 사회보장급여 탈락 520가구 91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선정 기준 적용 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최신 정보통신(IT) 기술로 구현한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이 인천의 대표 어린이·가족 관광명소인 ‘송월동 동화마을’에 들어선다.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실감콘텐츠 체험공간’은 인천 중구가 원도심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2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착시효과 체험관인 ‘트릭아트 스토리’의 1층 공간에 동화를 주제로 한 각종 실감 콘텐츠를 도입해 독창적 체험공간으로의 변모를 꾀함으로써, 어린이 등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다양한 놀이를 해보는 체험형 실감콘텐츠 ‘동화의 세상 속으로’, ‘애니런 오즈의 마법사’는 물론, 3차원(3D) 기술로 표현한 포토존인 ‘이상한 나라 동화의 세계’가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마법과 모험의 세계로 초대’, 부모님 세대의 동심으로 아이들을 초대할 미디어아트 ‘흥부와 놀부’, 체험형 키오스크인 ‘동화숲 샘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췄다. 이 밖에 보호자들이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2024년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맞춤돌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 국가 돌봄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구 실정에 맞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 제공 내용 상이)의 돌봄서비스를 보충 제공한다. 계양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보건복지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60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방문건강관리 사업 연계, 비대면 돌봄, 식사 등 총 215건의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특히, 각 동에 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운영하는 ㈜원메딕스인더스트리와 ‘스마트 어플 두뇌 운동 치매 예방 교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모바일 기기 어플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두뇌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동구 내 복지관 5개소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평가 및 중간, 사후 평가도 할 예정이다. 치매 예방 교실 운영 기간에는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치매 예방 교실 참여자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빠른 민원 해결은 물론, 참여자가 치매 예방 교실 참여를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치매 위험이 큰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치매 예방 교실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 성과를 확인한 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상호 원메딕스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관리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9일 배다리에 경로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배다리 경로당은 송림1동, 금창동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전덕린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 축사, 답사와 축하 떡 자르기, 시설 돌아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두 배다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조성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편히 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배다리 지역에 경로당이 새로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며 “경로당의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 더 나아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