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9일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사협 전문위원회는 관내 복지 문제에 대한 심의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시책 개발 및 동구 복지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신설됐다. 전문위는 동구 관내 대학 소속 교수와 종합복지관 소속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5명과 동구청 소속 복지분야 공무원 2명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 직후 전문위는 관내 긴급 복지 지원 등 심의사항과 전문위원회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에 구성하게 된 전문위를 통해 동구 복지 문제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려 한다”며 “전문위원회가 다양한 복지 시책 발굴의 통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26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4년 시행계획(안) 심의 및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안) 보고를 위해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건강채움 마음피움 행복중구’를 비전으로, 주민 맞춤형 보건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현황과 주민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서비스 등을 기획 추진하는 내용으로, 주민 건강수명 연장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 산업안전 보건관리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 활발한 토론과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심의 내용에는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1차년도 시행 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1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소득 보장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지난 해 보다 2억 원 가량 증액해 올해 21억 원을 편성했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 지원 대상은 총 124명으로, 전일제, 시간제, 복지형,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시각장애인일자리,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6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구에서 직접 채용하는 전일제(주 40시간), 시간제(주 20시간), 복지형(주 14시간) 일자리는 지난 12월 참여자를 선발하여 1월 2일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32개 기관에 배치됐다. 총 95명을 지원하며 행정업무 보조, 사서 보조, 보육도우미,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직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각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와 시각장애인일자리는 각각 7명, 12명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치매감별검사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구민들이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경우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들의 경우 감별검사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받았지만, 소득 초과자들은 지원이 없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 판정을 받고도 감별검사를 받지 않으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가중된다. 이에 동구는 모든 치매 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관내 감별검사가 필요한 모든 대상자들은 협력병원을 통해 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을 받고 상한 8만원 범위 내(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1만원)에서 검사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심뇌혈관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대사증후군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및 1:1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으로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고 각종 암 발생률 등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을 조기 발견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강화군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방문자에게 기초설문지 작성 후 혈압, 공복시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가 개인별 특성에 따라 비만, 영양상담, 건강 운동 상담을 해주는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도 병행한다. 대사증후군으로 진단 된 경우에는 일 년간 꾸준한 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금연, 심뇌혈관 진료, 구강보건, 정신건강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보건소와 함께 만성질환의 주원인인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군민 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오는 2월 1일부터 식품제조가공업체의 2024년도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여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 하는 제도이다.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서구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 344개소 중 영업활동을 시작한지 1년이 경과한 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신규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업소 현황 및 규모·생산능력 등 기본 조사, ▲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 등이며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해 2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서구는 평가 점수가 151~200점인 업소는 ‘자율관리업소’, 90~150점인 업소는 ‘일반관리업소’, 0~89점인 업소는 ‘중점관리업소’로 등급을 구분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할 계획이다. 자율관리업소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출입·검사가 2년간 면제되고,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이 성장하여 성인이 됐을 때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0~18세까지 216개월간 매달 5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매달 10만원을 더 적립해준다. 18세 성인이 된 아동은 총3천24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급여) 가구 12~17세 아동,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장애인생활시설아동, 소년·소녀 가정 아동 등 80명이 대상이었다. 구는 올해부터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가구의 0~17세 아동까지 대상자를 192명으로 확대했다. 현재 관내 대상자 112명의 아동이 미가입 상태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함께 지내지 못하는 요보호아동 및 수급대상자의 자녀 중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지원하던 것을 차상위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해 ‘인천최초’로 추진한 평생교육 바우처에 대한 높은 수요를 감안하여 올해 지원 대상을 700명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은 1월29일~2월8일까지다.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란 관내 19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바우처용 동구사랑상품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인천 최초로 시행돼 동구민 500명이 혜택을 받았다. 구는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의 높은 인기에 올해 700명에게 지원하고, 향후 1천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권으로는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예체능학원(어학, 음악, 미술, 직원훈련학원, 서예, 무용 등) 및 평생교육기관(동주민자치센터, 구 직영 평생교육 운영시설, 체육시설, 공방) 등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1년 이상 동구로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동구청 협약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중구의회는 1월 15일부터 1월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2024년 첫 회의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6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4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후공 의장은 폐회사에서 “연일 이어지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관계 부서에서는 안전사고 및 질환 예방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라며,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 점검과 지원에도 총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이번에 개장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해 줄 것을 촉구했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여 발전하기 위해서 세계적인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부 활동계획을 정했다. 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3명의 의원(홍순서·심우창·박용갑)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소각장 이전·폐쇄를 위한 방안 마련,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서구 이관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서구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현안해결과 서구 주권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서 업무보고, 관련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올해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해 수십 년간 피해를 감내해온 서구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