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선희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을 비롯해 정연욱 서북봉사관 관장, 황재철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 재난구호, 공공의료 지원, 국제협력, 혈액 사업 등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서구의회는 지속적인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선희 의장은 “매년 취약계층과 재난·재해 구호 현장을 위해 지원하고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통해 이웃을 향한 관심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구의회가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23일 계산동에 소재한 관음연꽃마을 인천노인장애인복지센터가 설을 맞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찹쌀 3kg, 50포(440천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센터 관계자는 “이웃을 돕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계산1동 김성겸 동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관음연꽃마을 인천노인장애인복지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후원해 주신 성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찹쌀 50포는 계산1동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구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완화와 기능적 움직임 개선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이 줄어들고 근력이 감소하며 신체활동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45세 이상의 중년 이후 유병률이 약 5~39%까지 나타나며, 노인에게서는 전체 10~50%로 더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 된다. 또한, 근감소증으로 인한 근육량 변화는 운동 능력 저하 등으로 균형 능력에 악영향을 미쳐 낙상 발생과 기능적 신체장애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 연수구 보건소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노년 신체활동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근감소증 및 기능적 움직임 개선을 위한 개인별 평가 및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년층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대학원과 연계한 전문 강사진이 개인별 근감소증 수준 파악을 위한 운동 참여 전·후 스포츠과학적 측정과 개인별 진단 및 처방에 따른 맞춤형 운동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해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할 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송도1동을 치매예방관리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송도1동이 지역 내 8번째 지정이다. 송도1동은 연수구민의 절반이 살고 있는 신도심 5개 동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그동안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관련 업무를 진행해 왔다. 연수구의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지난 2019년 선학동을 시작으로 청학동, 연수2·3동, 동춘2·3동, 옥련1동 7곳을 지정하며 인천에서는 가장 많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송도1동은 앞으로 아파트 위주의 거주 형태를 반영한 ‘치매안심아파트’ 사업을 추진해 단지 내 치매안전환경 구축, 치매 예방 교육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안심도서관 설치, 치매안심순찰제 운영, ICT 체험존 조성 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22일에는 홍순옥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60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23일부터 2월 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제안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홍순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에도 구민의 입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구정 운영의 발전적인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여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고선희 의장은 지난 19일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노선안을 언급하며 “원당역·불로역이 제외된 이번 중재안은 일방적인 중재안이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인천시 노선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기는 서구청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19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 의원이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지원에 대해 제언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반면, 장기요양제도는 2008년을 시작으로 도입된 지 15년이 넘었음에도 그동안 제도의 미비점들을 방치한 결과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요양보호사 직업이탈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 서구가 선제적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연 의원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22일 지난 19일 발표된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회의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사업’의 노선 조정안을 규탄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고선의 의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검단 주민들의 교통소외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원당역과 불로역을 노선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라며 “대광위는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사업의 인천시 안을 수용하라”라고 촉구했다. 서구의회는 지난 23년 8월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촉구’ 기자회견에서도 인천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검단 연장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서구의회 의원들은 “조정안의 재검토 및 인천시 노선안의 반영을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2일 감염병 대응 대비 체계 강화를 위해 한의사 출신의 종로구보건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희정 지방의무사무관을 미추홀구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활용해 감염병 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역학조사 전문가를 말한다. 2020년에 개정된‘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명 이상의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하게 돼 있다. 역학조사관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훈련과 병행하며 136시간 기본교육, 보고서 작성 등의 여러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 조사관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관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남희 보건소장은 “미추홀구 1호 역학조사관 임명을 기점으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며, “역학연구를 통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관내 감염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연휴 기간 가족들의 병원 방문 또는 입소자의 외출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재 관내에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시설, 정신요양시설 등 31개소가 접종 대상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 양성자의 증가세,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대비가 필요하나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은 전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점검대상은 접종률 65% 미만인 감염 취약시설 22개소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관내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관계자를 만나 우수사례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65세 이상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해 예방 접종을 통한 입원·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감염 취약시설 내 감염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8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중구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구사랑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문화, 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중구) 자랑하기’를 주제로 공모를 한 결과, 일기·수필·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구는 심사를 통해 대상 2명, 최우수 3명, 우수 5명 총 10명의 학생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공항초 이지학의 ‘세계 평화의 숲 여행과 바다노을(기행문)’과 하늘중 권나경의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편지글)’가 차지했다. 두 작품은 인천 중구의 매력을 수준 높은 글솜씨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만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공항중 신승민, 담방초 박찬용, 삼목초 김하선, ‘우수상’에는 부곡초 이태서, 영화초 박가은, 부평북초 김도희, 중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