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나에게 필요한 급여’,‘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은 복지 수급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가구의 연령, 가구 구성, 경제 상황 등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제도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나에게 필요한 복지 급여’와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준다. 복지멤버십 가입을 원할 경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종류가 다양하고 신청한 사람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기에 해택을 받을 수 있는데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며,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복지멤버십에 적극 가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지난해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5월 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여러 유익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성 발달사와 계양산성의 유적과 유물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한동안 관람이 제한되기도 했지만,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서 박물관 운영도 활기를 되찾았다. 계양산성박물관은 개관 이래 전시와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2023년 한 해 동안 23,262명의 관람객이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았다. 이는 개관 이래 역대 최대 수치로, 2022년 17,588명에 비교해 약 32%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계양산성박물관이 공개한 특별 전시 ‘돌, 삶을 쌓다’는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계양산성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인류와 돌(광물)의 공존을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 전시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18일 가좌동 소재 자동차 매매단지 엠파크에 방문해 운영시스템 및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선희 의장과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환경경제위원회 소속의 김원진·김학엽·심우창 의원 등이 함께했다. 엠파크에서는 서구청 차량민원과 직원 일부가 이동민원실에 파견되어 중고차 판매 및 매입과 관련된 이전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춘수 환경경제위원장은 “민원 업무량이 방대함에도 직원들의 사무공간은 매우 협소하다”라며 “쾌적한 근무환경 및 주민 편의를 위해서 사무공간이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하루 업무량에 비해 근무 인원이 부족하지만, 구 재정 상황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자동차 이전등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환경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투명하고 안전한 자동차 매매를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엠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로, 오토서비스를 통해 직접 차량 성능점검 및 진단을 내리고 시스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1월 18일 의회 의장실에서 배상록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및 박충준 적십자봉사회장과 관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와 사회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의료지원, 안전 및 보건교육 보급 등의 다양한 인도주의적 형태로 사용된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항상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널리 전달하시는 적십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미추홀구의회 의원 모두도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먼저 보이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살펴 인도주의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보건소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은 지역보건 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남동구 단위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 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남동구보건소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계획수립, 조사원 모집 및 교육 관리, 지역주민에게 적극 사업홍보 안내를 통한 조사수행, 자료수집 및 분석, 통계작성을 통한 건강통계집 발간과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 및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 지원등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남동구 19세 이상 성인 902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등 17개의 영역 172개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문항을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조사로 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협약체결은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2024년 기획공연을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리즈 공연 패키지 티켓 오픈을 1월 18일부터 판매하며 2024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한 아트센터인천은 지난 12월에 2024년 시즌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클래식 마니아를 비롯한 일반 관객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계 최정상의 월드 오케스트라 내한공연부터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리사이틀과 앙상블, 그리고 오직 아트센터인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시리즈까지 연간 40여 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는 마크 민코프스키 &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을 연주하며(6월),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 협연자로 함께하는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존 엘리엇 가디너 &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가 각각 10월에 예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11월에는 극강의 자유와 압도감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협연하는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가 아트센터인천을 찾으며, 12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근로기회 확대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구매의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국가‧지자체‧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 등)에만 부여돼 민간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민간 구매 확대를 위해 보조금 교부 대상(단체·시설)에 보조금 교부조건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항을 추가하고,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구매실적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는 한편, 인천시 우수기업 평가기준에 구매실적을 평가항목으로 추가하는 등 민간기관의 구매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보호 고용과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기관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45개소가 있으며 사무용품, 홍보‧인쇄물, 가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첫 주, 질병관리청은 장관감염증 환자 감시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 및 설사 질환의 주요 원인이며, 감염되면 약 3일간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지속되고, 발열과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5세 미만 아동이나 고령층, 면역저하자는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생굴과 같이 익히지 않은 해산물 등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되는데,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생존력과 감염력이 강해 환자 구토물의 비말이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는 것으로도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집단 발생 장소의 환경표면 표본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문 손잡이, 세면대 수도꼭지, 화장실 변기, 기저귀 갈이대, 놀이매트, 장난감 등에서 바이러스가 주로 발견되고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지역 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 활성화 방안을 위해 인천광역시의회와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효과적인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 임춘원(국·남동1)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송인수 교육의봄 대표는 “직업계고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깊은 인식 없이 무의미하게 참여하는 대입 경쟁의 트랙을 벗어날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 생길 수 있다”며 “기존의 입시 경쟁 트랙에만 집중하던 시선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대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인평자동차고 이재란 교장, 인천시교육청 정민영 장학사, 인천디자인고 박윤선 교사, 인천해양과학고 학부모 강진숙(여) 씨,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 인천금융고 전준희 양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환경오염 예방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폐의약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폐의약품은 하수도나 생활 쓰레기로 버려지면,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이 발생할 수 있어 지정된 장소에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관내 관공서(구청 민원실, 보건소, 11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와 동네약국 약 70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중·동구약사회, 구청 관련 부서와 협의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를 확대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모든 약국에 수거용 봉투 배포를 완료해 구민들이 더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종1동·운서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 업무시간 후나 공휴일에도 언제든지 가정에서 쓰고 남은 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려면, 먼저 재활용품(종이상자, 유리병 등)은 분리해 약품만 배출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약품 종류에 따라 분류법을 확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