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취임 이후 두 번째 민생 행보로써 1월 7일 경기도 고양시 경로당을 방문하여 난방비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이 경로당에 단열 공사와 창호 교체, 고효율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약 20%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안덕근 장관은 경로당의 효율개선 지원 결과를 점검하고,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원(11~3월, 월 40만원),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 확대(어린이집),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확대 등을 담은 난방비 대책(‘23.11월 발표)을 안내했다. 또한, 난방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국민들이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다양한 경로를 통한 맞춤형 홍보 추진을 언급하며 촘촘한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께서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도록 민생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경로당 방문을 마치고 겨울철 전력수급 점검을 위해 경기 및 서울 북부 전력공급의 핵심시설인 경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따라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하는데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인천시 거주 장애인을 주로 하며, 최근 노인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보장구 수요가 급증하고 사고 발생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노인 이용자까지 모두 포함해 지원한다. 보험보장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문화원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5일, 옹진문화원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태동철 원장을 비롯한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시의원, 백동현·이종선 ·김민애·김규성·김영진·김택선 옹진군의원,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 및 지역 원로, 문화원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서는 태동철 문화원장의 신년사와 문경복 옹진군수의 축사, 이의명 군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있었으며, 임승일 노인회장님과 조건호 전군수의 옹진군 발전과 참석자의 무병장수를 바라는 덕담이 이어졌다. 이어 풍년을 기원하는 시루떡 컷팅, 건배 제의 등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황리에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태동철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며 옹진군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문화학교, 옹진문화인의 밤 행사 등 참신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제9대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제277회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2023년 회기를 마무리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미추홀구의회 2023년은 제271회 임시회부터 277회 정례회까지 총 7회, 77일의 기간 동안 8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표적으로 271회 임시회 때는 코로나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 및 중앙정부의 난방비 지원 대책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난방비 지원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고, 272회 임시회에는 주택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또한 치매관리법의 ‘치매’라는 용어가 인권을 저해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의결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미추홀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그리고 4번의 5분 자유발언과 2번의 구정 질의를 통해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으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는 이겨냈지만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등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친 악영향은 아직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이 발발하며 국제사회의 갈등은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구는 인구 십육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제물포 르네상스를 통해 원도심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구의회도 2023년 한 해 동안 구민의 뜻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막중한 사명감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강후공 의장의 신년사 낭독, 의원과 직원 간 신년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후공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새해에는 중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며 함께 도약하는 희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 통행료 무료화 촉구 성명서'와 '영종지역 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촉구 성명서'발표, ‘행정사무감사’와 ‘영종지역 공원시설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진행 등 지난 한 해 의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하여 민의를 대변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시무식을 마친 뒤 의원 일동은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가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곤충에 대해 배워보기’라는 주제로 국내 곤충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들을 활용해 나비공원에서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 어둡지만 화려한 ‘제비나비’, 머리에 뿔이 나있는 ‘뿔매미’, 예부터 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 표본들이 전시된다.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러 나라의 곤충 표본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표본과 함께 전시되는 곤충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곤충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전시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보통교부세로 9,5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5조 4,851억 원을 더하면 6조 4,377억 원을 확보하게 돼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국비 6조 이상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일정비율(19.24%의 97%)을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해 주는 재원으로, 지자체가 용도에 제한 없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다. 이번 보통교부세 9,526억 원은 전년도 최종예산 8,824억 원 대비 702억 원(8.0%)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급 세수감소(전년도 당초예산 대비 세수 △10.2%, 보통교부세 △6.8조 원)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보통교부세는 재정수요 대비 수입의 부족분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 많을 경우 교부액이 감소되며, 재정수입 산정은 미래를 예측해 수입액을 산정하고 결산 후 모두 정산 반영하는 구조다. 당초 인천시는 2022년도 자체 수입의 추계보다 실제 자체 수입이 1,694억 원이 초과돼 올해 교부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를 늦추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지역주민 중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8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향상을 위해 전문 외부강사와 함께하는 공예활동, 원예활동, 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증 완화 및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비롯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024년에도 지속 운영한다. 계양구는 구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심야시간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의 공공심야 운영 약국은 총 4개소로 ▲(토, 일 운영)열린 대학 약국(장제로 728), ▲(월~금 운영)보배약국(봉오대로 659), ▲(수, 목, 금 운영)센타약국(계산새로 93), ▲(월, 화 운영)연세스마트약국(마장로 549)이다.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이며, 새해에는 기존 계산동, 작전동 권역 외 효성동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심야시간에도 안전한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명감으로 참여해 주신 약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 약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