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초여름 밤을 낭만으로 물들이는 공연이 8일 저녁 펼쳐진다. 인천시와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재현시설물)에서 시민들을 위한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음악회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업무를 관장했던 인천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현대음악과 마술공연, 다양한 공예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행사에서는 오각등 만들기·풍경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과 활쏘기·투호놀이 등 가족단위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저녁 7시 본 공연에서는 아카펠라·성악·재즈 등 실력 있는 음악가들의 공연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및 공연 관람은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호부관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5월‘우리는 인천! 요기조기 음악회’를 본격 시작한 인천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300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3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비롯해 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고위직 등을 대상으로 ‘폭력(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 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변혜정 강사를 초청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변혜정 강사는 건전한 성 의식 및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 예방에 관한 사항은 물론 성폭력·성희롱 방지 등 관련 법령과 다양한 사례 중심의 소개를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의 중요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직장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혀 일상 속 숨어 있는 폭력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성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봉락 의장은 “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시의원부터 실천을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1일, 구읍뱃터 일원에서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 한국전통문화축제에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 한국전통문화축제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성영 인천시의회 의원, 전덕성 상인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강후공 의장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나누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곳 은하수길 골목형 상점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일 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북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뻐의 비밀’ 이안 시인 동시 쓰기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북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24 지역 역사인문탐방 어린이 글쓰기 교실’의 네 번째 과정으로, 학생들이 동시집을 출판하기 전에 시인을 직접 만나 글감 고르기, 표현 방법, 효과적인 낭송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안 시인은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글자 동물원’의 저자로, 일상과 글자 속에 숨어있는 창의적인 동시 소재를 찾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시를 쓰고 있다. 학생들은 이안 시인이 최근 펴낸 ‘기뻐의 비밀’ 동시집을 미리 읽고 특강에 참여했으며, 특강은 일상속에서 시적인 순간 찾기, 대상에 깃든 이야기 꺼내기, 기뻐의 비밀과 창의적인 동시 쓰기, 질의응답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휴대폰 게임이 아닌 동시집과 같은 간단한 책을 통해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 시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3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 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공사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시설물 사전 관리로 안전한 시설 운영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 시설 공사관계자, 교육청 시설 공사 담당자,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시설 업무 담당자, 시민 공사감독관, 시민 감사관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공사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설안전 분야 전문가와 지역교육청 및 학교지원단 시설 공사 관련 업무 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학교 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시설 사업 추진 적용 단가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시설관리 사항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시설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대면 연수’를 5월 30일과 31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학교 성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원격연수로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면 연수를 새롭게 개설해 연수의 방법과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분석 등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밖에 성 사안 발생 시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 실습으로 학교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이 현장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성고충상담원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용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같이가치 꽃길걷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이가치 꽃길걷자!’ 캠페인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친구, 가족, 학급, 동아리 등 2명 이상이 함께 13,880보를 걸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읽걷쓰 기반 캠페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50% 이상 증가한 9,052명이 참여했고, 학교, 학급, 동아리 등 205팀(작년보다 20% 증가)이 단체로 참여해 인증장을 받았다. ‘같이가치 어울림 앱’은 인천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폭력 예방 모바일 앱으로, ‘함께 걷기’ 모드를 선택하면 참여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하여 측정할 수 있다. 13,880보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과 ‘0(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울림 앱 화면에 뜨는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읽거나 인천시교육청 블로그, 유튜브, 학교생활교육과 자료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자료를 확인했다. 또한, ‘같이가치 어울림 앱’의 함께걷기 모드를 선택해 13,880보를 걸으며 미션을 완료했다. 이후에는 인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인천 학생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를 6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인천 학생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자세 측정과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 앱 건강관리 서비스로 학생들의 체형 불균형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자세 측정 및 자세 분석(경추 분석, 전신 분석, 중심 분포, 좌우 대칭 등), 자세 개선 운동 및 근력 운동(초급, 중급, 고급 단계), 운동 결과 제공, 신체 활동량 측정, 식사 인지 행동 관리(식사 간격, 식사 속도 조절)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밖에 체형 불균형 예방을 위해 초·중학교 15교에 체형 측정과 예방 교육을 지원하며, 학생 비만 예방을 위한 운동, 영양, 건강 교육을 통합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움직이는 건강교실’과 ‘스마트 3in1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 유지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5개 대학을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박람회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내용은 초청 대학별 상담부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 공부법 컨설팅,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 교사 대상 연수 등이다. 이 중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1 컨설팅,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4일 오후 6시부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이나 인천시교육청 누리집(교육청소식-교육청대회행사)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국내 여러 대학을 초청해 수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대학 전공체험, 수능 공부법 컨설팅 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학부모 및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섬에듀투어 ‘무지개 짝꿍, 가족 섬나들이’ 프로그램을 1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무의도-영종도 바닷길을 요트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하늘길을 이용해 외국을 드나드는 요즘 학생들에게 과거 인천을 들어오기 위한 바닷길을 소개하고 직접 요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중 플라스틱을 녹여 인천섬에듀투어 키링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인천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학생은 “요트를 타고 바닷길을 체험하며 인천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천 섬의 소중함을 깨닫고 계속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섬에듀투어 사업을 확대해 인천 시민 모두가 21개 섬에 개발된 24개의 코스를 탐방하며 인천 섬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글로벌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