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2024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3,300부를 1일 제작‧보급했다. 매뉴얼에는 새로 개정된 ‘교원지위법’을 반영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법률적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인천광역시교권보호위원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단계별 대응 방안, 피해 교원 지원 제도, 각종 서식 및 관련 법규 등을 담았다. 매뉴얼 내용 중 학교 현장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폐지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과 사안 처리 절차다.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역할을 나눠 각 기관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는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신고, 피해 교원 보호 및 사안 발생 보고, 가·피해자 즉시 분리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지역교육청은 추가 사안 조사,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집 운영, 사안 종결 절차를 통해 학교에 심의 결과를 안내하고 가·피해자가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매뉴얼에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및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 교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가 4일부터 9월 1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세계 곤충 디오라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다양한 곤충들의 행동과 모습들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작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 곤충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곤충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한국의 나비, 세계의 사슴벌레, 세계의 몰포나비 등 디오라마 20점과 80여종 이상의 다양한 곤충 디오라마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객들은 곤충표본을 이용해 생동감 있게 제작된 세계 각지의 곤충들이 살아있을 때의 행동과 모습을 전시회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영상을 제작해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채널명 ‘인천나비공원’)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곤충디오마라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곤충들의 다양한 행동과 모습들을 보며 곤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전시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차준택)는 31일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과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활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구청장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5060 부평인생학교 11기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마음 열기, 자아 탐색, 소소한 나의 재능 나누기, 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참여형 강좌를 통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향후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구성된 걷기 운동, 그림책 및 수필 낭독, 댄스, 희곡 낭독 등 4개의 동아리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오는 7월부터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연계 과정과 졸업생 특화과정을 운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5060 부평인생학교가 인생의 전환점을 준비하는 부평구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서포터즈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두고 고민하는 5060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부평 테마의 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의 거리, 부평지하상가 일대에서 ‘2024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돌을 맞은 르네상스 페스타는 부평상권의 최대 축제 행사다. 최근 위축된 부평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부평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Boost’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상권에 각기 다른 테마(감성 발라드·클럽 사운드·인디뮤직)를 적용했다. 탑현·닐로·박명수·홍록기·박주원 밴드·이짜나언짜나 등 각 분야의 유명 뮤지션들이 선보인 다양한 공연이 3일 동안 펼쳐졌다. 또한 연인, 친구, 가족 등 구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도전골든벨, 청소년 동아리 가요제, 부평지하상가 보물찾기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열렸다. 이를 통해 상인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와 소비가 하나되는 부평만의 축제’를 만들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부평 상권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행사다”며 “앞으로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부평만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은하수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영종·용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열렬한 참여와 호응 속에 ‘구읍뱃터 한국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인천 중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구읍뱃터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특히 인천광역시에 소재를 둔 상점가 및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는 '2024년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전통 호패 만들기, 민화 자수 손거울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었다. ‘은하수길 골목형상점가’는 구읍뱃터 일원을 구역으로 하며, 지난 2023년 중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경관인 서해의 바다 풍광(오션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카페들과 더불어,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해 최근 엠지(MZ) 세대들로부터 소위 ‘핫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 31일 저녁 계양아라온의 수변을 빛과 함께 걷는 ‘계양아라온 한마음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계양아라온’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계양 아라뱃길의 새로운 이름 ‘계양아라온’으로 처음 구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서 마련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행사는 ‘계양아라온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다’를 부제로 계양아라온에 조성된 빛의 거리를 감상하며 수변을 걷는 본 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계양구 체육회가 함께 참여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됐다. 걷기 참여자들은 출발 신호와 함께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양아라온 수변 5Km의 구간을 거닐며, 5월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 빛의 거리를 감상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윤환 구청장은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주최, 인천관광공사와 소이작도영어조합 주관으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의 막이 열렸다. 행사 첫 날이었던 지난 2일, 인터넷을 통해 참여를 신청한 100여명의 방문객이 일제히 소이작도 선착장에 집결하며 조용했던 소이작도가 북적북적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문경복 옹진군수와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도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운동화 차림으로 산책길에 나섰다. 행사 참여자들은 소이작항 선착장에서 시작되는 손가락 바위 길(1코스)과 해적숲 길(3코스)를 따라 1시간 반 부터 2시간 정도를 걷고, 벌안마을 여행자센터 앞에서 “구와쟁”의 바다 버스킹 공연을 감상했다. 참가자들은 민박업소와 부녀회 먹거리 코너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해변 맨발산책, 키링 만들기체험, 벌안 해안길(4코스)산책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섬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섬 홍보를 위해 개최됐으며, 마을법인인 소이작도 영어조합에서 갯티장터, 먹거리 행사, 섬 밥상을 준비했다. 100여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일시에 소이작도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월 31일 서구지역자활센터 엄마찬스 반찬사업단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점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서구청 자활사업 관련 부서 관계자들, 민들레지역복지 및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엄마찬스 반찬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 중 하나이다. 1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조리·판매·배달 업무를 하고 있으며, 현재 100개의 반찬을 판매하고 있으나 향후 도시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찬사업단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반찬 판매와 함께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반찬·도시락을 제공하기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따뜻한 반찬과 이웃돌봄을 연결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전국 지역자활센터 중에서 자활참여자수가 300여명으로 가장 많다. 엄마찬스반찬, 편의점, 카페 등 총 17개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올해부터 관내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이사비·부동산 중개보수 비용·입주청소비를 지원하는 ‘청년웰컴페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자립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청년들은 이사비(반)포장 이사, 사다리차 이용 등에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보수비에 최대 30만원, 입주청소비는 최대 10만원 내에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년들이 제출한 지원 목록 중 개별 항목 또는 합산 지출 비용으로 4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2024년 5월 17일 이후 동구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19 부터 39세 청년 세대주(관내전입 포함) ▲무주택자이며 부동산 전·월세 임차 계약자 ▲가구당 건강보험료 고지금액이 중위소득 150% 이하를 만족하는 청년이다. 구는 100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단, 타 기관 유사 지원 수혜자, 주거급여 수급자, 임대차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의 임차인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온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 22명과 함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봄나들이는 송도 G타워 전망대와 수상택시 체험을 통해 치매 환자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마련됐다. 전망대에서 바다 풍경과 도심의 전경을 함께 감상하고 수상택시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치매 환자 어르신은“평소 외출할 일이 별로 없는데 이렇게 야외로 나와 배도 타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 꽃구경하니 답답했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겁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동안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치매환자쉼터 3개소(만수권역, 논현권역, 서창권역)에서 주 2회씩 전문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나들이가 치매 환자 어르신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사하며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