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봉락 의장은 30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선 인천-안산구간의 지하도로 건설을 주장하는 민원을 만나 집행부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지하화를 요구하는 구간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안산 구간 중 해상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교량건설로 인한 환경피해와 바다 조망권 훼손을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한동안 지연되다가 지난 21년부터 1년 여 간의 민관협의체, 전문가와 논의를 거쳐 결정된 노선이며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마무리하고 노선 확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입주를 앞둔 송도럭스오션 SK뷰아파트,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아파트 등 해안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또다시 해상 교량 건설보다는 지화화를 통한 환경적, 경관적 편익이 더 크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석한 최점수 도로과장은 “최근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도 밝혔듯이 현재 노선은 오랫동안 다양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된 사항으로 현재 단계에서의 노선 변경은 곤란한 상황이다”라며 “이제는 해상경관과 어우러지는 공법이 반영되도록 국토부와 협의에 집중해서 하루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 2024년 첫 거리 축제, 거북시장 문화의 거리 ‘터·틀’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 석남동 거북시장 판매시설 앞에서 공연, 체험, 먹거리가 있는 다채로운 거리 축제를 펼친다고 밝혔다. 거북시장 상인회와 공동주관으로 ▲한입 먹거리 메뉴개발을 통한 먹거리 부스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한 서구민 노을 오케스트라 ▲워낭소리팀의 난타, 복고댄스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서 2030세대와 감성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인디밴드 블루 파프리카와 서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에바댄스팀의 활력 넘치는 비보이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밴드 블루 파프리카의 공연을 사전 신청한 관객에게는 현장에서 파란 장미를 나눠주는 블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에서 먹거리와 같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한편, 실내에서도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7일 개관한 문화공간 터·틀(문화의 터를 잡고 예술의 둥지를 틀다)에서는 중국 최고의 예인이자 무형문화재가 선보이는 중국 전통 그림자극과 체험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0일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연 서포터즈로 선정된 관내 11개학교 7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대표 선서, 서포터즈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흡연 예방교육과 함께 퀴즈 이벤트, 포토존, 흡연예방 체험부스 등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금연서포터즈는 금연홍보, 금연 캠페인, 금연구역 담배꽁초 줍기, 금연 콘텐츠 제작, 지역행사 금연 홍보부스 등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시 1365자원봉사포털과 연계하여 봉사시간을 부여받는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한 학생은 “지하철역, 학교 주변은 금연구역이지만 이것을 모르고 흡연하는 사람들로 인해 괴롭다. 서포터즈가 된 만큼 서구의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는 금연서포터즈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여 금연서포터즈 내용을 공유하고 활동을 기록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기 흡연은 돌이키기가 힘든 만큼 시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사회 건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남동중학교 아동 금연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흡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아동 금연서포터즈로 임명된 학생들과 건강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남동중학교, 만수북초등학교 등굣길 주변에서 실시됐다. 구는 흡연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트릭아트 사진 촬영, 금연서약 나무 만들기 등 체험형 흡연 예방 부스를 운영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흡연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을 줄이고 가정 내 흡연 예방 교육 전파로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건강한 아동 친화적인 남동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는 담배 연기 없는 남동구를 위해 금연 클리닉 QR 간편 등록 및 금연 상담 서비스 등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동형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공모인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870만 원을 확보했다. ‘남동형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보조금 24’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 82명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이용자는 지역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에 등록된 기관의 강좌를 지역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강좌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최근 가족 지원정책과 자치구 가족센터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서울특별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서울가족플라자에 위치한 서울시가족센터와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구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가족 지원정책 및 가족센터의 기능과 운영 실태 등 가족 지원정책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의 가족 지원정책 예산 확보와 가족센터 관련 예산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또 가족 지원센터에서 시행 중인 남성 육아 지원 정책 및 서초구의 특색사업인 손주 돌보미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석정규 위원장은 “비교 시찰을 통해 인천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발굴해 청년의 삶 만족도를 높이고 청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5월 30일 오전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및 하마모토 유키야(濱本幸也)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다수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금일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다. 3국 대표는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탄도미사일 발사 이외에도 대남 오물 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등 우리에 대한 다양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는 그 어떠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월 30일 9시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49차 회의를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5월 29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5,687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6.2% 증가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77.5%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4% 증가한 94,622명으로 평시 대비 98.6%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4명으로 전주 대비 0.2% 증가했고 평시의 87% 수준이며, 전체 종합병원은 7,073명으로 전주 대비 0.1% 증가,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8개소다. 5월 28일 응급의료기관* 내원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2.5% 감소, ▴중등증 환자는 3.1% 증가, ▴경증 환자는 2.6% 감소했다. 이는 평시인 2월 1주차 대비 ▴중증·응급환자는 9.7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30일 오전 서울 콘래드에서 열린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정기총회’에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은 전 세계 116개국, 225개 저작권 단체로 구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작권 관련 비정부 기구이다. 이번 총회는 2004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렸다. 유인촌 장관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국경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저작물이 오가면서 세계 저작권 단체 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확산, 인공지능(AI) 발전과 같은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저작권 규범을 모색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도 창작자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장관은 이번 총회에 앞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Marcelo Castello Branco) 이사회 회장과 가디 오론(Gadi Oron) 사무총장을 만나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회원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1호 기업으로 루에랑 주식회사를 선정했다. 루에랑은 한국 전통 장류 등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 5종 및 칼국수, 김치 등을 접목한 케이푸드(K-FOOD) 제품을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루에랑은 액젓 등이 제외된 채식(비건) 김치에 효모 추출물로 감칠맛을 향상시킨 김치소스를 비롯해 잡채소스, 불닭소스 등 ‘한국식 양념소스’를 개발하여 가정이나 음식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조 즉시 급속 냉동하여 쫄깃한 식감과 영양 유지가 가능한 잡채를 개발하여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루에랑은 전세계 약 5,000개 매장(약 20개국)에 400여가지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2년에 프랑스 대형마트에 약 20개 제품을 공급하고, 영국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에는 스위스, 캐나다, 일본의 대형마트,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 성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판로 확대를 위해 프랑스에 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