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23일, 운서역반도유보라퍼스티지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될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한창한, 김광호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유낙선 경로당 회장님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강후공 의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발전하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구의회는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고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중구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신청자가 매달 꾸준히 증가해 5월 현재 170명의 임산부가 등록‧지원받고 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에 가정 방문해 건강상담을 해주고, 아이 발달 확인 및 건강관리 교육, 심리 사회적 지원을 한다. 사업을 본격 시작한 3월 98명이었던 신청자는 4월 126명, 5월 17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방문 상담 횟수도 5월까지 103회로 빠르게 늘고 있다. 구는 신청자의 상황에 따라 출산 후 8주 이내 방문하는 기본방문과 아동이 2세가 될 때 가지 월 1회 이상 방문하는 지속 방문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아이의 성장 발달을 확인하고, 산후 우울증 검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일 경우 인천권역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에 연계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은 가족센터에 의뢰해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수강료 지원 사업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초등학생을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대상 학생에게 국·영·수 과목을 제외한 관내 예체능 학원 이용 시 매월 최대 10만원의 수강료를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최대 12개월 지원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매월 학원비 영수증과 50% 이상 출석한 출결 상황부를 제출하면 익월 10일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이들이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금곡동, 창영동 일대 배다리 관광지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란 특정 구간이나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관광 및 골목걷기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구민을 제외한 다른 지역 관광객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이 성냥마을박물관에서 쿠폰북을 받아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스페이스 빔 ▲인천창영초등학교 ▲배다리 로드갤러리 ▲여선교사기숙사 중 5곳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아 오면 5천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해 준다. 또 관광객이 동구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해설을 들으며 코스를 완주할 경우 5천원 상당의 굿즈구매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동인천점에 방문하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구의 골목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소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동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골목길 걷기 코스를 개발해 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확대 관련 다양한 논의를 위해 2024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23일 실시했다.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는 도성훈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 방안과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위해 운영한다. 2023년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해 두 차례 협의회를 마쳤으며, 올해는 5월 23일을 시작으로 8월 29일 2차, 11월 26일 3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첫 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유치원 무상교육과 유아교육 공공성의 철학적 의미를 공유하고, 유치원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한 위원은 “모든 유아는 보편적이며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교육 불평등은 해소되어야 한다”며 전면 무상교육의 필요성과 유아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녀 양육의 첫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현 시대의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들의 의견은 내년도 무상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 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교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지난해 30교를 시작으로, 올해는 60교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2학기에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 로드맵에 따라 인천 관내 전체 초등학교와 초등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로 늘봄학교가 전면 확대된다.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인천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 안내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및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고,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대비해 인천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22일 인천서희학교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특수학교 7교 대상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합동소방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소방본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실감 나는 훈련 환경을 제공한다. 22일 인천서희학교 훈련은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연기 발생기로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실시했다. 화재를 알리는 경고음과 뿌연 연기로 앞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옷깃으로 막고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6월 5일 미추홀학교 ▶6월 7일 인천연일학교 ▶6월 11일 인천청인학교 ▶6월 12일 인천은광학교 ▶6월 17일 인천인혜학교 ▶6월 18일 인천청선학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훈련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학생들과 함께 건물 밖으로 이동했다”며 “하반기에는 합동훈련을 2회 이상으로 늘려 화재 시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더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온전한 교육 회복과 가정의 달 의미를 담아 ‘교육가족의 달’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을 맞아 교육구성원 간 학교와 가정의 소중함과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교육활동과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의 4개 권역에서 교직원, 가족,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라탄 공예 ▶전통 음식 만들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손글씨 ▶센터피스 만들기 체험 등을 총 10회 운영했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하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 모두의 온전한 교육 회복을 통해 학교와 가정 내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교육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해외 사례 견학을 위해,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초등학생 11명이 일본 도쿄의 쇼와학원 초등학교 웨스트관, 도쿄 달튼학교, 시바하마 초등학교 등 우수기관을 21일부터 24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의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핵심요소인 ▶공간혁신 ▶스마트 교실 ▶그린학교 ▶학교복합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과 옥상 운동장, 학교 내 수영장, 학생 돌봄서비스 등이 있는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과학미래관과 컵누들 박물관을 찾아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경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은 “일본의 초등학교는 우리나라 학교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많았고, 특히 학생들이 상하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 앉아 책을 읽거나 발표회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점들을 우리 학교 설계에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해외 탐방 후 참여 학생들과 함께 6월 중순 결과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본예산 5조 1,071억 원 대비 3,352억 원(6.6%)이 증가한 5조 4,42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266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18억 원 ▶자체수입 87억 원 ▶내부거래 1,850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131억 원, 총 3,35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학습결손을 포함해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해 ▶초4, 고1 코딩교육을 위한 노트북 보급 676억 원 ▶교육과정운영 239억 원 ▶학생생활지도 46억 원 ▶교실수업개선 58억 원 ▶공·사립 유아교육지원 68억 원 ▶학생중심의 독서교육지원 등 140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학생 배치 여건 마련을 위한 학교설립 536억 원 ▶학생 참여로 만들어 가는 미래 학교 공간조성 163억 원 ▶과밀학교완화를 위한 모듈러 증축 등 25억 ▶소규모 환경개선, 냉난방 시설개선 등 학교 시설 환경개선에 30억을 지원했다. 이밖에 공공요금 인상 및 소비자 물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