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16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검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 한편,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질병관리청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은 58%에 달하는 등 인구 고령화 못지않게 결핵환자 역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무료 검진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용현노인문화센터의 위탁운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정윤화)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용현노인문화센터의 위탁 기간이 오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위탁법인으로 선정된 복지회와 위탁 협약을 맺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5년간 용현노인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경험이 풍부한 복지회가 위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만큼 용현노인문화센터가 미추홀구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큰 역할을 하는 노인복지여가시설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2024 기초학력보장을 위한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을 16일 개최했다.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는 아침 활동이나 교과 시간 등을 활용해 주 3회 정도, 매회 15분 내외 프로그램을 학기별로 꾸준히 운영하면서 초등학생의 읽기와 연산 유창성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읽기‧연산 유창성 교재를 개발‧보급하고 운영지원 연수를 실시하는 등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초학력 보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020년 99,650,600원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339,650,600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초등학생 아동들이 보편적인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유창성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으로 아동의 기초학습지원 및 인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의 읽기‧연산 유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14일 교육감실에서 개최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은 헌혈 후 기념품을 수령하지 않고 자발적 무상헌혈 기부를 통해 조성한 장학금으로 이를 인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9명에게 100만 원씩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장은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들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으로 청소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열어주는 디딤돌을 놓아줄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의미를 잘 깨닫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학생‧시민기자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시민기자단은 학생과 시민의 자발적인 인천교육 홍보를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을 위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학생‧시민기자단을 모집하고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 후 학생 기자 65명, 시민기자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인천 학교나 교육, 지역 소식 등을 취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생산한다. 학생기자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을 학교생활부에 기재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자료를 송부하며, 시민기자가 작성한 우수 기사는 시교육청 공식 SNS에 게재 후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내가 서있는 인천에 대해 알고 그 가치를 배우는 것이 글로컬 인재 육성의 시작”이라며 “인천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인천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시민기자단 역량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출산일로부터 3개월까지로 확대한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약 한 달 동안 4,464명이 신청했으나, 출산일로부터 1개월까지의 신청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시는 불편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하고, 지원비 신청 기간을 출산일로부터 3개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임산부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되는'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임신 12주 이상부터 출산일로부터 3개월(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교통비 포인트로 지급되며, 인천e음 앱호출을 통한 택시요금이나 주유비,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고, 사용기간이 지나면 교통비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신청기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임산부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청소년지도자 인권·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5개년 계획(2024~2028)'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5개년 계획'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이 존중받는 인천’비전을 토대로 ▲임금체계 개선 ▲후생복지 지원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임금체계 개선으로는 당초 올해 하반기부터 처우개선 수당과 자격증 수당 지급을 하려 했으나, 재정상황을 고려해 내년부터 실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외 근무시간 확대(5시간 ⇒ 15시간)와 청소년시설별 상이한 보수체계를 단일화하는‘인천형 단일 임금제’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비예산 부문에서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녀돌봄 휴가제와 장기근속 휴가제를 신설해 오는 하반기부터 실행하는 한편, 내년부터 복지포인트와 종합건강검진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강화와 해외 선진지 견학 대상 확대(15명→18명), 연찬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 ‘채움건강’을 활용해 6개월간 자가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건강모니터링 및 운동 지도, 영양 관리 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부터 65세 미만 구민 또는 남동구 소재 직장인으로, 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항목 중 건강 위험 요인이 높은 50명을 우선순위로 등록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았거나 이와 관련된 약을 복용 중인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박종효 구청장은“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없는 비대면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4일 산곡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평구청·부평녹색어머니연합회·부평경찰서·부평모범운전자회 등 소속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횡단금지 ▲운행(보행) 중 휴대폰 사용 자제 등을 홍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적극 힘쓰겠다”며 “학교주변 서행 운행, 주정차 전면금지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도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통학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미끄럼방지 및 속도제한 표시, 과속방지 노면표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5월 10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1인 가구의 증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고독사로 인한 개인적·사회적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기존 타 조례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사회적 고립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를 근거로 고독사 예방과 신(新) 복지취약계층 위험자 발굴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1인 가구 11,700여 세대의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기반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분류, 복지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운영 관련 ▲민간협력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의 4개 유형으로 고독사 위험군을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