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5일 합천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옥전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합천군의장, 유미숙 경찰서장, 김갑진 교육장을 비롯한 합천군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념 음악회는 옥전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보존과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경상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시작되었으며, 소프라노 박은경, 테너 최요섭의 노래, 그리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와 황성재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군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옥전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국제 교류의 중심지였던 옥전고분군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이 유산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전고분군을 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봄 진행되었던 ‘2024 봄,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가을에도 남구의 명소 앞산에서 숲과 자연을 탐험하는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을 숲 탐험은,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숲 탐험 만족도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아쉬웠던 점은 보완하고 한글날을 맞아 가을 염료를 활용한 훈민정음 천연 손수건 만들기, 나무와 클라이밍을 접목한 트리 클라이밍 등 가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남구 거주자나 남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우선으로 하여 선착순 60가족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구청 평생교육과로 전화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참여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봄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되는 뚜벅뚜벅 앞산 숲 탐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남구의 앞산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본부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지회와 ‘2024년 환경직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나기백 이사장과 박미경 공공연대 광주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해 노사 간 화합을 다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합의에 이르렀으며, 주요 합의 사항에는 ▲조합활동 시간 보장 ▲임금 등 처우개선 ▲시설편의 제공 ▲근무 편성협의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명수 노동조합 지회장은 “단체협약이 이루어지기까지 노사 양측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지만 이번 단체협약을 주춧돌 삼아 노사가 상호 신뢰를 쌓고, 조합원이 기대하는 노동조건 및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노사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협조하여 공단 설립 이후 첫 2024년 단체협약 합의를 이끌어준 교섭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의 발판 제거로 수거 업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구는 ▲서구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도심속 버스킹 및 힐링음악회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기획공연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빛고을국악전수관 운영 ▲2023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개최 ▲서구청 펜싱팀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교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정책사업으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가치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서구는 2015년부터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에게 도심 속 영산강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경관형 문화예술축제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행복한 여가생활과 문화욕구 충족 기회 확대를 위해 서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문화예술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구가 지역의 문화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시 계단 등을 통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숙박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기구다. 설치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각기 고리를 걸고 잠근 뒤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을 아래 바닥으로 떨어트린 뒤 가슴높이까지 안전벨트를 착용해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하면 된다. 여수소방서장은“완강기는 투숙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이다”라며“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까지 2024 공연예술연습공간 기획대관 활성화 프로그램‘현악 앙상블 브릿지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악 앙상블 클래스 후속 사업으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직업 탐색을 위해 기획됐다. 10월 1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미래세대라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7회 동안 현악 앙상블 활동 위주의 레슨과 테크닉 지도가 이루어지며 마지막 수업에는 현악 앙상블 성과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 내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2021년부터 광주·전남권 공연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연습공간으로 현재까지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재배 농가 및 농업인대학 사과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과 전지·전정 전문가 육성 교육이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평창 지역에 적합한 과수 수형 및 전지·전정 기술을 정립하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3년 11월부터 올해 9월 26일까지 총 14회, 70시간에 걸쳐 관내 사과 재배 농가 및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 총 2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사과 전지·전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농업인들은 농업 기술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평창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농업 활동에 적용할 계획이다. 윤병구 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및 증축, 대지의 분할 및 합병된 개별주택 105호에 대하여 개별주택가격을 26일 공시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주택의 부속 토지 일체 가격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이달 10일 평창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군청 세정과 및 읍면 사무소 민원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이의가 있는 경우 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군 담당자와 한국부동산원에서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적정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 그 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에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는 꼭 기간 내 열람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이달 28일부터 관내 캠핑장과 리조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시작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평창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봉평 소재 리조트와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광천선굴 관람과 쿠키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는 ‘캠핑장 코스’와 주막 체험과 이효석문학관, 또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육백 마지기를 경유하는‘리조트 코스’로 운영된다. 캠핑장 코스는 9월 28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되며, 리조트 코스는 10월 2일을 시작으로 관내 오일장이 서는 날(봉평장 2일/7일, 진부장 3/8일, 평창장 5일/10일)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는 자부담 약 1만 원으로 운행 교통비와 관광지 입장료 등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시티투어 연계가 가능한 리조트와 캠핑장 예약 문의는 평창군청 관광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캠핑장과 리조트 관광객들이 시티투어를 통해 숙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가 이달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일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아래로부터의 생태예술’을 주제로 26일 오후 2시 진부면 문화센터 2층 실내에서 개최됐다. 이어서 고동연 예술감독의 전시 투어도 진행됐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는 2022년 강원작가트리엔날레를 시작으로 3년 차인 올해 트리엔날레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는 22개국 77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특히 오스트리아의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뿐만 아니라 진부시장, 월정사 등 진부면 일대의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원작가 공모전, 국내 심포지엄, 미술인 간담회, 지역민 미술 체험 등 사전행사들과 본전시,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 메타버스 전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국제 심포지엄, 작가와의 토크, 세계 음악의 밤(월정사 음악제) 등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