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후 2시 열린다.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판매·홍보), 새빛식당(일반),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새빛식당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멕시칸 타코, 만두, 갈비살꼬치, 육해공우동볶음, 수원불고기해장우동, 소유라멘, 전 등 다양한 메뉴(총 21개)를 판매한다. 음식값은 5000원~1만 8000원이다. 비즈니스관에서는 28개 업체가 소스류, 만두, 도넛, 수제 과일청, 커피, 주류, 빵, 텀블러, 젓갈, 떡볶이 등 가공·즉석 식품 등을 판매한다. 채험관에서는 머핀 장식하기, 맛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2차 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기후 문제를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의제가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되는 경향이 있는데, 폭우나 폭염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라며 “국민적, 시민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경제 인권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적 분쟁과 국제사회 약육강식의 논리 속에서 평화가 부러지는 것도 기후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 수호와 기후 위기 극복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폭넓게 인식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치매안심 취미문화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이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저하되어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치매가 아닌 상태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예산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증가시켜 자존감 향상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를 증대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소하동과 광명동에 있는 치매안심센터 2개소에서 진행되며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활동, 붐웨커와 카즈를 연주하는 음악치료 활동, 웃음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발한 사회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한국도자재단과 협업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아우어 고색(Our Gosaek)’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국도자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아우어 고색’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도자문화예술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노인,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계층으로, 회차별로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고색뉴지엄 교육실에서 샐러드볼·접시 등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도자문화예술의 기본을 배운다.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수원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아우어 고색’을 검색 후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좌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우어 고색’은 문화취약계층에게 도자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예술적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는 25일 관내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4개 구청과 함께 수원종합운동장 내 주차구역에서 관내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82대를 합동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수원시 아동돌봄과, 각 구청 가정복지과, 수원 서부·중부·남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상태, 보험 가입 여부·배상 범위,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장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가 25일 휴먼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상담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토피어리(식물 장식품)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도특화)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은 상담사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담사들은 무드등 DIY 키트(스스로 만들기 꾸러미)와 자연물과 피규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무드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수의 민원인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체험 탐방, 나만의 향수 만들기,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등을 진행했고, 앞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5일(수) '2024 더 (T.H.E.) 특별하게'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 발생 시 적법하고 공정한 사안처리 역량 제고를 통한 전문성 신장 및 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T.H.E.'는 각각 Teacher(교사), Healing(치유), Emotion(정서)의 약자로,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와 더불어 마음 회복 및 정서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연수를 진행했다. 1. 학교폭력사안처리: 고양교육지원청 생활인권전문상담사 송성혜 강사의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Q·A 공유' 2. 소통과 협의: 김익환 장학사의 '학교폭력 사안 절차 및 발전 방안 협의' 3. 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힐링 차원에서 영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 정무위원회)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보훈부가 직접 수행하는 국가유공자 등 대상 대부사업의 누적 연체율이 시중은행에 위탁한 대부사업에 비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등 유공자와 그 유족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장기저리로 대부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부 직접대부의 경우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신용관리대상 국가유공자 등에게 직접대부를 실행하고 있어 국가유공자 등의 생활고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4년 8월 기준, 국가보훈부 직접대부 사업의 연체율은 19.5%인 반면, 국가보훈부가 시중은행에 위탁한 대부사업의 연체율은 0.9%에 그쳤다. 직접대부 사업의 연체 건수는 5,509건, 연체금액은 186억 1,3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 신규 발생한 국가보훈부 직접대부 연체 건수는 ▲2021년 2,339건 ▲2022년 3,526건 ▲2023년 3,906건으로, 최근 3년간 약 67%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훈대상별 연체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경관 및 안전상의 이유로 전국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가운데 지역별 지중화율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의 지중화율은 62.2%인 반면, 경상북도는 7.8%로 집계됐다. 두 지역 간 격차가 약 8배에 이른다. 지중화율 상위 지역은 서울(62.2%), 대전(57.6%), 인천(47.1%), 세종(46.7%), 부산(45.3%)으로, 모두 45% 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하위 지역인 충남(12.5%), 전북(12.4%), 강원(11.2%), 전남(9.3%), 경북(7.8%)은 모두 13% 미만으로 나타나, 상위 지역과 큰 격차를 보였다. 지역 간 지중화율 차이의 주요 원인으로 지자체의 과도한 재정 부담이 지목된다. 지중화 사업에 필요 예산은 지자체와 한국전력공사가 각각 50%씩을 부담한다. 이에 재정 여건이 열악한 지자체는 전선 지중화 여력이 없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전선 지중화율이 높은 지역의 재정 자립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전통주 생산자 의욕고취,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酒) 선발대회'전문가 평가를 오는 9월 3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1단계 서류평가로 내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우리 농산물 50% 이상 사용 여부, 전통주 제조면허 확인 등 자격 여부를 평가하여 5개 주종에서 34개 제품(탁주10·약·청주8·과실주5·증류주8·리큐르5, 전년비 21%↑)을 2단계 전문가 평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문가 평가는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대학교수,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도 농업기술원, 민간 등 전통주 관련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색, 향, 맛, 질감 등 관능이 우수한 주종별 상위 3점을 선발하게 된다. 평가 내용은 (색) 술의 고유 색감과 탁도 관찰하여 평가 ·(향) 술의 냄새를 맡아 향기와 이취 및 균형을 구분하여 평가 ·(맛) 술을 한 모금 입안에 담아 혀를 굴려 가며 단맛·신맛·쓴맛과 전체적인 맛의 균형감을 평가 ·(질감) 술을 마셨을 때 입안 전체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