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9월 25일 구좌중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에 따라 학생들과 함께 탄소중립 6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구좌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도시숲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탐나는정원'시민 정원사들과 함께 한라생태숲에서 조직배양한 제주왕벚나무 50그루와 감나무, 귤나무 등 총 60여 그루의 나무를 학교숲 곳곳에 심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좌중앙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투입해 배롱나무 등 10종 2,984그루의 수목과 초화류 2,940본을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남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제주지구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와 제주시연합회 간 교류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 연합회가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해 온 지 3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그동안 농업농촌 발전과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에 앞장서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함께 돕고 마음을 나누며 유지했던 돈독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에서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제주의 1차산업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고양특례시연합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고양과 제주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5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에서 5월 31일 사이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 또는 신증축 등 변동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으로 총 834호1,523억 원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그리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5일까지 해당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11월 21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에 이의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30분경 기장군 학리항 인근 해상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고 오후 7시 40분경 현장에 도착한 기장파출소 순찰팀은 차량이 완전히 침수된 것을 확인했으며 기장파출소 구조대원 1명이 입수해 수중 수색한 끝에, 오후 7시 50분경 차량에 타고 있던 탑승자 1명(여, 68년생)을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울산해경은 추가 탑승자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소방 구조대와 함께 재입수하여 약 40분간 수중 수색한 결과 추가 탑승자가 없음을 확인했고, 25일 새벽 00시56분경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차량을 인양 완료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주변 CCTV와 목격자 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구민들의 커뮤니티인 ‘내품애(愛)프렌즈’가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잔디구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대문 내품애(愛)프렌즈’는 관내 5개 권역별 반려인들의 친목 도모와 봉사,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산책교육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오픈하우스, 펫티켓 캠페인, 봉사활동과 플리마켓 등에 참여한다. 발대식은 ‘내품애(愛)프렌즈’ 소개, 반려동물 장기자랑과 OX퀴즈, 권역별 대장 위촉, 활동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반려견 ‘원반(프리스비, frisbee) 물어오기’와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agility)’ 공연을 관람하고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이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날 반려동물 미용, 건강상담, 행동상담, 장난감만들기 등을 위한 부스도 운영돼 많은 인기를 모았다. ‘서대문 내품애(愛)프렌즈’ 회원은 연중 모집하며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1926)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시장이 지난 24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종시 위상을 드높인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만찬 자리를 갖고 선수들을 축하·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 사격 종목에 출전한 조정두·김정남 등 선수들과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제 대회에 출전해 세종의 위상을 높이고 명예를 빛내준 선수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관용과 상호 존중, 공정한 사회 실현을 모토로 한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물론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 분야에서 세종시 발전에 공헌한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는 오는 10월 9일 세종축제 행사에서 세종시 명예 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4일 연서면에 위치한 ‘서연농장’을 특화정원인 농장정원 4호로 선정했다. ‘정원속의 도시 세종’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장정원은 농장주와 관내 기관이 함께 농장 주변에 꽃을 심고 가꾸어 조성·관리 된다. 이날 최민호 시장, 관계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 15여 명은 농장정원 4호 탄생을 축하하며 목수국 50본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연농장’은 이미 농장 주변에 장미 등 여러 종류의 꽃이 심어져 있어 평소에도 주민 간 소통의 장소가 되어왔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신 서연농장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사망자 차량에 대한 상속 미이전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기간 내 이전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할 경우,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 이전을 이행해야하며, 기한 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지속적으로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 에 의해 차량 운행정지 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처분은 사망자가 1%의 지분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일함을 유념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내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한 내 상속 미이전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이익을예방하기 위하여 관련 안내 서비스를 운영,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오는 11월까지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민원이 많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불시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화물 운송 질서를 확립하는 데 힘쓴다. 화물자동차와 같은 대형차량은, 교통안전과 주거환경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상 지정 차고지를 둬야 하며, 밤샘 주차는 해당 운송 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 자동차 휴게소, 화물 터미널 등에서만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3년 130건, 올해 상반기에는 64건의 차고지 외 불법주차를 적발하고 단속했으며, 이번 단속의 대상은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사이에 1시간 이상 차고지 외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1.5t 초과)이다.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5일의 또는 과징금 10만 원에서 20만 원이 부과된다. 강릉시 관계자는“불법 밤샘 주차를 하는 화물차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주요 시설에 대하여 교통유발부담금 5억 3천1백만 원을 오는 10월 부과할 예정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도시 내연 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부과되며,해당 시설물의 각 층 바닥면적 합계와 총 면적에 따른 단위 부담금, 용도에 따른 교통유발계수에 의해 산정된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024년도 부담금 부과를 위해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납부 대상자들이 부과 금액과 기준을 확인하여 이의 신청할 수 있는 사전 고지 절차를 오는 30일(월)까지 진행한다. 고지서는 10월 중순까지 발부되며, 오는 10월 31일(목)까지 부담금을 납부하면 된다. 전국의 농협, 우체국 등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고, 기한을 넘기면 납부액의 3%가 가산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 완화와 더 나은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통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