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오는 10월에 실시한다. 연구원은 10월 한 달간 대구시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100개소를 대상으로 ▲미끄럼틀, 그네 등의 표면재료 부식 및 노후 정도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모래 놀이터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방법은 놀이시설에 대해 파손, 부식 등 외관 상태를 확인하고, 바닥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간이측정기(XRF, X-ray fluorescence)를 이용한 기본검사, 필요시 실험실 정밀검사 실시 등 총 2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놀이시설에 대해 해당 구·군에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개선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공원 놀이터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머무르는 대표적인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환경유해인자를 사전 차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연구원은 2021년부터 전체 399개소 관내 도심공원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5일, 대림동 안심습지 일원에서 건강한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 플로깅과 함께 가시박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 동구 명예환경 감시단 회원, 청렴학습 동아리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시박 제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지역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가시박은 주변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유해식물로 지난 2009년 환경부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심습지 일원에서 가시박의 급속한 번식으로 자생식물이 위협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해 고유종 서식 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SNS 캐릭터 ‘동구르르’가 탄생했다. 대구 동구청은 팔공산 화강암을 모티브로 한 SNS 캐릭터 ‘동구르르’를 26일 공개했다. 대구 동구는 지난 3월부터 SNS 캐릭터 개발을 시작했으며, 구청 직원 설문조사, 동구청 로비 방문객 대상 현장 투표, SNS 설문조사 등 총 1천7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동구르르’를 선정했다. 이렇게 탄생한 ‘동구르르’는 대구 동구 대표 관광지이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 모자를 쓴 돌멩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거주지는 팔공산이며, MBTI는 ENFJ, 취미는 구르기, 일광욕, 신선한 과일 찾기 등이다. 동구는 앞으로 ‘동구르르’를 통해 다양한 SNS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동구르르’가 SNS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SNS 캐릭터를 통해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9월24일부터 11월7일까지 갱년기 여성 및 20대부터 50대 일반인 대상으로 바른자세(SNPE) 척추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NPE(Self Natural Posture Exercise)바른자세 척추운동은 100세 시대 현대인들 위한 필수 운동으로 긴시간 목과 등 허리를 숙이고 컴퓨터 화면을 많이 보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바로 잡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형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인바디 검사 및 신체 촬영 ▲신체활동(척추교정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 필요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바른척추건강 유지 및 체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또한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제20회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매년 열리며 올해는 전남 11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외부 전문가 논문심사를 바탕으로 고득점순으로 5개 관서를 선정하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장흥소방서, 우수상에 담양소방서, 장려상에 순천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모든 순간이 다 소중하고 행복하고, 좋은 결과는 따라온다”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민방위대 창설 제49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기념식을 열어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 22개 시군, 소방본부, 전남경찰청, 전남교육청, 31보병사단, 제1전투비행단, 제3함대, 서해해경청, 민방위 대원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민방위대는 민간인이 주축이 돼 적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편성된 조직이다. 1975년 9월 지역 민방위대가 창설돼 지역의 각종 재난 사고 수습 및 복구 등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목포시, 광양시, 곡성군, 장흥군이 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단체와 개인 총 8명이 장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명창환 부지사는 “민방위대는 국가와 지역 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자 울타리로서, 최근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 민방위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군·경과 긴밀히 협력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갖추고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가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120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는 2022년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년 9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2천176건의 상담을 접수해 처리했다. 이 중 397건은 긴급복지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민간 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 위기가구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 실제로 보이스피싱 피해로 건강을 잃고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활고를 겪은 1인 중장년 세대는 120콜센터를 통해 긴급 생계비 등 지원을 받았다. 생활비와 반찬도 없어 끼니를 못 챙겨 먹고 있는 사실을 안 이웃 주민이 120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지원이 시작됐다. 관할 군에서는 해당 가정을 방문해 복지상담을 진행했고 ▲생계비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민간자원(생필품 등) 지원 등에 나섰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하고 구직활동을 하는 등 위기 상황을 극복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12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축구 클럽인 내포수암축구회가 2024 K5 세종‧충남 디비전리그에 출전하여 최종 2위의 성적을 거두며 리그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5리그는 K5, K6, K7으로 구성된 국내 아마추어 축구 리그 중 최상위 리그로 권역별로 리그전이 진행된다. 내포수암축구회는 2022년 K6리그 충남 디비전리그 5전 전승을 기록하며 2023년 처음으로 상위리그인 K5리그 세종‧충남 디비전리그에 출전했다. 2023년 6개 팀이 참가한 세종‧충남 디비전리그에서 3승 2패로 리그 최종 3위를 거두며 활약한 내포수암축구회는 올해 4월부터 세종시 중앙공원 축구경기장에서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리그전에서 3승 1무 1패로 리그 최종 2위의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리그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려 천안쌍용축구팀을 상대로 11:2의 대승을 거두며 예산군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리그에서 총 11골을 기록한 이용식 선수가 리그 득점왕에 오르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내포수암축구회 이병렬 회장은 “선수 모두가 단합하여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5일 청사 1층 민원실에서 공무원과 예산소방서 직원 및 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청사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임무, 절자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신속한 피난유도, 화재진화,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사 내 화재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 임무 시연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및 진압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역에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일상을 실현한 우수 사례를 찾는 공모전이다. 예산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조성한 “예산해봄센터” 운영 사례로 신청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단체의 소통과 만남의 장으로 정착하여 주민교육실ㆍ창업지원실ㆍ공유주방 등 여러 시설을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해봄센터는 예산군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산군 공간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