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및 다회용품 사용과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6월, 윤건영 교육감의 일회용품 제로 선언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은 '탄소 비움, 미래 채움' 사업을 통해 교육청 내 일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을 추진해 오고 있다. 탄소 비움, 미래 채움은 플라스틱, 종이 타월, 1회용품, 종이 자료 등을 소비하지 않는 '탄소 비움'과 텀블러, 손수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스마트한 회의를 실천하는 '미래 채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실천 캠페인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앎이 삶으로 연결되는 충북 환경교육을 통해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영환 층청북도지사를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장항선 소재 4개 시군 등 8개 기관이 장항선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25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충남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코레일·보령시·서천군·홍성군·예산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선 활용, 충남관광산업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충남을 가로지르는 장항선 권역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열차 관광 상품 공동 기획·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정보교류 등 충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도는 먼저, 코레일과 연계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4개 시군의 명소를 관광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을 10월 19일부터 12월까지 총 3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상품은 오전에 서울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한 후 예산·홍성·대천·장항역 중 사전에 신청한 열차역에 하차해 시군에서 지원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통시장 및 유명 관광지 등을 관광한 뒤 당일 저녁에 상행 기차를 타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이 25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 ‘브런치콘서트’가 관객들에게 가을 오전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시립예술단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는 4개 예술단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선사하는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연주회 중 하나이다. 아악곡의 백미인 ‘수제천’의 웅장한 울림으로 첫 문을 열고 ‘산조합주’ 무대가 이어져 여러 악기가 빚어내는 조화로운 선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월광’, ‘민요의 향연’ 등 실내악곡과 가야금병창 천주미의 무대도 함께 꾸며져 관객들에게 흥겹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국악단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여유 있는 오전이 되셨길 바란다”며 “다음 공연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주시립국악단의 다음 공연은 젊은 국악 예인들이 펼치는 기획연주회 ‘젊은예인’이다.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공연세상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5일 관내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 3개소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과 저탄소 관광산업 구축을 위해 관광숙박시설 내 그린카드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감축을 독려했다. 그린카드는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라는 의미의 카드로 2박 이상 머무는 숙박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객실 내 비치된 이 카드를 문고리에 걸거나 침대 시트 등에 올려놓으면 전날 사용한 시트와 수건을 당일에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침대 시트 1장 세탁을 1회 줄이면 물 약 250L와 에너지 540W를 절감할 수 있고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약 8,000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는 숙박시설 내 편의용품, 슬리퍼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권장했다. 일회용품 사용감축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관광숙박시설이 그린카드 사용과 일회용품 사용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5일 센터에서 청년 장애인을 위한 ‘건강생활 찾기 꿀잼 Day’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측정(혈압․혈당․체성분),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 구강위생 관리교육, 금연 상담 및 영양 실습, 뉴스포츠 체험 및 주민주도 건강동아리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활동 등이 진행됐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청년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찾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날 캠페인에 앞서 두 차례의 ‘건강생활찾기 꿀잼 Day’캠페인을 지역 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울주 남부권 5세부터 9세 아동과 부모 6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식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활동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영양 실천 미션과 정보 제공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천 미션은 아동 영양 행태 개선을 위한 주 5일 이상 아침 먹기, 골고루 먹기, 건강 간식 먹기 등을 매달 운영했다. 참여 의지를 독려하고자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활동 가능한 영양 키트를 지급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조사 결과, 아이의 식습관 개선 82%, 5일 이상 아침 식사 실천 88%, 참여 만족도 100%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남부권에 한정해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울주군 권역 전체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울주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변경해 수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재활용품 품목별로 배출요일을 지정해 운영했다. 이번 배출요일 변경은 생수나 음료 등을 담는 투명 페트병의 활용가치가 높아지면서 고품질 자원으로 분류돼 분리배출의 효율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매주 수요일은 투명 페트병만 황색 그물망에 담아 배출 △월요일은 적색 그물망에 비닐류만 담아서 종이, 의류, 유리병은 별도 배출 △목요일은 플라스틱, 고철, 캔을 녹색 그물망에 담아서 스티로폼은 별도 배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배출된 재활용품은 수거업체가 배출일 다음날 수거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자원위생과 환경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미래 세대에게 자원이 풍부한 살기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개인에서 단체까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기획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강릉권역(6월)과 춘천권역(7월)에 이어 세 번째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소속 원주권역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도내 40년 이상 노후화된 교육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기획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사용자의 참여 디자인을 통해 학교의 비전과 특색을 살리는 시설 및 기능적 전환을 모색한다.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 사무처와 협의하여 건축사 실무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사전기획을 통해 함께 만드는 미래학교로의 전환과 △사전기획 실무협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신승관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도내 교육시설의 물리적 노후화뿐만 아니라 교육 기능의 노후화를 고려한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삶에 중점을 둔 미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25일 11시 맑은숲작은도서관과 온유작은도서관에 도서 각 125권씩, 총 250권을 기증했다. 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도서를 이용하도록 매년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과 기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중 동부도서관이 이미 소장하고 있어 등록하지 않은 도서들이다. 일반도서와 아동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태가 깨끗하고 우수한 도서들로 선별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나눔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가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서 기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청렴 강릉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과 마음관리 워크숍',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청렴문화 조성·확산에 나서고 있다. 25일에는 주요 인허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마음관리 워크숍'을 진행하여 담당자들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이달 27일까지는 청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청렴과 마음관리 워크숍'은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청렴 힐링강의 등이 진행되며,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집중도 향상을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면서,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모든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반부패 · 청렴 관련 제도의 이해를 돕고 감사 지적사례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청렴교육의 실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