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인증수여식이 지난 25일 공단 본부(북구 삼소로 468)에서 개최됐다. 인권경영시스템은 인증원이 임직원 대상 1차 인권존중문화 성숙도 조사, 2차 기관 조직과 제도 및 실행요건,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인터뷰를 거쳐 인증한다. 공단은 ‘모든 사람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포용적 공단’이라는 인권경영 비전 아래 인권경영 내규, 윤리·인권경영 매뉴얼 등을 제정하여 내·외부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문화 확산에 정진해왔다. 특히 설립 초기로 다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인권경영 비전체계를 명확히 수립하고 목표와 실행 과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인권경영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공단 운영을 약속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인권경영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내부 직원,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화하는 화재 양상에 대비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조사관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5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가전제품 화재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기술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소방서 소속 화재조사관과 일선 소방관 등 38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화재의 개연성 분석 등 화재조사관들의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가전제품 화재 관련 정보 공유 ▲가전제품 특성 및 화재 위험성 사고 사례 분석 ▲주요 가전제품 분해·조립과정을 통한 구성 원리 및 화재 발생 개연성 고찰 ▲가전제품 화재 관련 협업 방안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화재 723건 중 가전제품 관련 화재가 93건으로 12.8%를 차지했다. 냉장고 18건, 에어컨 10건, 세탁기 4건 등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 가전제품 생산업체와 연계해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일 광주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주시가 지역 최초로 팹리스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및 취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세계적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214번째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김수형 전남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상돈 GIST 교학부총장과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사와 가장 높은 수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력사(VCA)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에이직랜드는 독보적 반도체 설계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전문 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4(Tourism Expo Japan 2024)’ 에 참가해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매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로 약 18만 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서는 업계 대상 B2B 상담이 26일~27일, 소비자 대상 B2C 상담이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자치도의 한류 테마를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들을 위한 K-컬처 연계 관광상품 홍보 및 상담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전담여행사(굿필투어, 하나투어아이티씨 등) 및 강릉시,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하여 일본 주요 여행사(JTB, 한큐교통사 등)와 항공사(대한항공 일본지점 등)와의 공동 세일즈 및 B2B 상담 등 홍보 마케팅 및 네트워킹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둘째 날인 9월 27일 저녁에는 강원자치도의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인 강릉시를 주제로 한 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25일 인평원 회의실에서 기금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기금운영자문위원회는 금융 전문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부터 기금운용에 대한 진단과 관리 자문을 통해 기금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있다. 김학철 원장은 “인평원 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성과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자문을 수시로 받는 등, 건전한 재정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24일 1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과 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지역 아동들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임금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은 ▲10호봉 상한제 폐지 ▲각종 수당 인상 현실화 등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전경원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소영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실효성 있는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월 24일 11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일균, 김태우 시의원과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윤영희 회장, 김정희 사무국장 외 15명이 참석해 지역의 최근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학부모 대상 학생 도박 예방교육 실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설명회 학년 초에 실시 ▲각급 학교 단위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 마련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일정에 관한 일괄 안내 시스템 마련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일균 의원은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태우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과 같은 의견 교류의 장은 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월 24일 2024년 메디허브 일자리 사업인 ‘전문간병사 · 돌봄실무자’ 직업교육훈련을 개강했다. 향후 센터에서는 참여자들이 수료(10월 24일 예정) 후 전문 간병인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동행 면접, 1:1 이력서 코칭, 면접 스킬 향상 상담 등을 지속 운영하여 구인 기업 맞춤형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전용극장인 ‘자유아동극장’이 복원돼 71년 만에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연다. 부산 서구는 총사업비 83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해돋이로 297(부민동), 옛 ‘자유아동극장’ 자리에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을 건립해 오는 27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자유아동극장’은 독립운동가이자 항일음악가인 먼구름 한형석 선생(1910-1996)이 ‘예술구국(藝術救國)’을 기치로 1953년 8월 거택 마당 한켠에 건립했다. 아동극장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당시,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2년간 500여 회에 걸쳐 아동극·그림극·영화 등을 무대에 올리며 11만 8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은 이 같은 선생의 정신을 이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성,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창작 교육의 거점시설이다. 부지 1천73.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868.17㎡)로 지하 1층 창고, 1층 어린이복합문화공간·사무실, 2층 어린이복합문화공간·아동극장, 3층 기계실·주차장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4일 영도구, 영도지역자활센터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8대 영역 추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공공 영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분기동안 공동으로 추진했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사례관리 협업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분기 간담회부터는 영도지역자활센터도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관리 강화를 통해 영도구민에게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