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실시’를 집중 홍보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층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65세 이상 인구증가로 향후 결핵환자 비율 또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이 아니어도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거주지 관할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무료결핵검진(흉부X선검사, 필요시 객담검사)을 받을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니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경영현안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수평식 의사소통 기구인 ‘제5기 주니어보드(청년이사회)’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처음 마련된 IPA 주니어보드는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올해 12명의 새로운 ‘5기 주니어보드’가 출범했다. 이날 IPA는 ’제5기 주니어보드‘ 임명식을 개최하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주니어보드격인 ’정부혁신 어벤저스‘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아이디어 발굴 등 공동회의를 진행했다. ’제5기 주니어보드‘는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업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는 IPA의 변화와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의사소통 채널이며, 로봇을 활용한 수중 시설물 점검 같은 혁신 아이디어부터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간소화, 일·가정 양립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미래의 인천항만공사를 이끌어갈 주역인 주니어보드가 조직문화 개선, 미래 신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1일 『남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에서, 용호3동 어르신 19명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은 생애 첫 합창 공연을 올렸다고 밝혔다. 『남구 마을교육공동체 어울림한마당』은 용호2동 작은도서관 소풍에서 주관하여 올해 세 번째 개최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마을 공동체와 단체들이 손을 잡고, 발달장애인과·아이와 학부모·다문화 친구들·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데 의미가 있다. 공연 2부에서 실시한 어르신 합창은 용호3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열아홉 분이 출연했다. ‘한글교실’은 2023년부터 소풍의 전태흥 관장이 매주 직접 진행하는 수업으로, 독거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을 이끌어내고 웃음을 주는 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관한 전 관장의 제안으로, 지난여름부터 합창을 연습하여 무사히 생애 첫 공연을 올릴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어르신들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울림이 더 큰 감동을 주었고, 이런 축제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수동면 도북리 추모공원에서 한군전쟁 전후 함양 양민 희장자를 추모하는 ‘제75주기 함양 양민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하여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과 유가족,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상현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억울하게 운명하신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및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희생된 분들을 오늘날까지 추모할 수 있기까지는 유족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노력 덕분”이라며 “함양군에서는 유족들의 상처와 아픔이 잊혀지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용현 희생자 유족회장은 “당시 억울하게 희생당한 도북마을 주민 32구의 유골을 찾아 합동묘를 만들고, 181위 위령탑을 세워 이들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주신 함양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직접 지은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벼멸구 확산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벼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발생한 벼멸구가 일부 확산할 것으로 판단해 전체 방제 면적을 36ha로 예상하고, ㏊당 20만 원의 약제살포비와 방제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발생상황 조사와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13일과 19일 지역 벼 재배지 전 면적에 대한 예찰 활동을 펼쳤다. 예찰 결과 벼멸구 피해를 입은 집중고사 현상 농지를 약 10㏊로 파악하고 2차에 걸쳐 긴급 방제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익산시는 벼멸구가 주로 벼 밑동에 서식하므로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닿도록 충분히 약제를 살포하거나 분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따라 수확 2주 전에는 방제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한 예비비 긴급 투입이 농가 피해 최소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신속 방제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5일 시청 시민홀에서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자 기능연속성계획 핵심 기능 인력 20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화재·감염병 등 재난으로 청사 파괴 및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시청의 필수 핵심 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진주시는 우선순위 핵심 기능, 소요자원 선정,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확보 방안, 비상조치 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기능연속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이날 교육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수립 배경과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 대응 절차, 역할점검, 개선 방안 도출 등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통해 핵심업무 담당자가 본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 권순용 위원장이 25일 '2024 울산청년주간' 행사 기념식에 앞서 울산과학대 학생들과 자리를 마련하여 청년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5일 오후 의원연구실에서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관련 주민 불편 사항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성우 의원은 “언양 송대지구가 조합의 재정난 악화 등으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데 민간개발사업의 문제라고 두기에는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도로의 사용, 가로수, 공원 정비 등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서 관계자는 “미준공 사업장의 시설물 관리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이 지연되는 만큼 주민 불편사항은 더욱 가중될 수 있음에 공감한다.”며 “도로 개통의 경우 조합에서 도로사용 개시 허가를 신청하면 적극 검토하겠으며, 도로변과 공원의 제초 작업은 울주군에 협조를 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우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자 의무이므로 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해 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이서농협은 9월 23일 이서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법률 상담과 통신교육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서농협 송영욱 조합장은 “고령층과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법률 및 통신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이동상담실을 통해 보다 쉽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조합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담실에서는 법률 상담, 통신 기기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히 통신 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서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초·중·고·특수·각종학교 634교의 초4~고3 학생 22만 5,067명 중 20만 6,727명(참여율 91.9%)이 참여했다. 실태조사(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5월까지의 경험)에서 부산지역의 2024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1%로, 전국 피해 응답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9.0%), 따돌림(15.7%), 신체폭력(15.4%), 사이버폭력(6.9%) 순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중학교 1.4%(전국대비 0.2% 낮음), 고등학교 0.4%(전국대비 0.1% 낮음)로 전국대비 낮으나, 초등학교는 4.4%로 0.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민감도가 많이 증가하고, 학교폭력 감수성이 높아져 학생들의 사소한 갈등과 감정 다툼조차도 학교폭력으로 인지하는 경향